보도자료
- 게시일
- 2009.03.30.
- 조회수
- 2668
- 담당부서
- 여가정책팀(02-3704-9467)
- 담당자
- 오경희
- 본문파일
- 붙임파일
「출발! 문화로 여는 희망 세상 - 문화에 길이 있다」
- 문화예술단체, 기업, 사회복지단체 등 문화 나눔과 봉사의 결의 다져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 유인촌)는 오는 4월 1일 16:30 국립극장 KB 청소년 하늘극장(장충동 소재)에서 「출발! 문화로 여는 희망 세상 - 문화에 길이 있다」 ‘사계절 문화 나눔단’ 출범식을 개최한다.
ㅇ 이번 행사는 어려울 때 일수록 나눔과 돌봄, 섬김의 정신을 실천해온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정신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하기 위하여 문화예술단체, 사회복지단체, 기업 문화동아리 등 관계자 500여명이 모여 상호 협력과 실천 결의를 다지게 된다. 참석자들을 대표하여 강원래씨(클론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정인숙씨(극단 청년극장 부대표)가 결의문을 낭독하며, 현대기아자동차의 ‘나인투파이브’, 한국전력공사의 ‘한전 합창단’과 ‘한전 꼭꼭이 인형단’, 강원랜드의 ’하이원 밴드‘ 등 기업의 문화동아리 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문화 나눔과 봉사가 전 사회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더 먼 곳으로, 더 소외된 곳으로 찾아가는 문화마라톤 전개
ㅇ 「출발! 문화로 여는 희망 세상 - 문화에 길이 있다」 프로그램은 문화로부터 먼 곳으로, 문화로부터 소외된 곳으로 사계절 찾아가는 문화마라톤으로 전개되어, 전국에 문화의 모세혈관을 흐르게 하며, 지역 문화예술인의 참여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ㅇ 주요 프로그램 내용을 살펴보면
- 우리나라 장르별 최고 수준의 예술을 지방에서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국립예술단(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합창단) 및 서울예술단 등이 직접 찾아가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프로그램
- 전국 1,300개 사회복지시설 및 농ㆍ산ㆍ어촌 마을, 군부대, 교정시설, 중소기업 등을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찾아가는 사계절 문화 나눔 프로그램
- 소외지역 초ㆍ중ㆍ고 400여개 학교를 찾아가는 우수 공연 프로그램
- 국ㆍ공립문화기관 등이 소외지역을 찾아가 유물 및 미술작품 전시, 국악 공연, 영화 상영 등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문화 버스 프로그램
- 전국 100개 문학관ㆍ도서관에 소설가, 시인 등을 파견하여 주민 생활속에서 도서 및 창작 지도를 담당하는 「문학작가 파견 프로젝트」
- 임대아파트 단지, 영세단독주택 등 주민을 대상으로 자생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프로그램
- 경로당, 마을회관, 가로변, 산책로, 쉼터 등을 미술공간으로 꾸미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 지역 어르신들의 생산적인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한 「지방 문화원 실버 프로그램」등이다.
ㅇ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인, 기업과 정부가 하나가 되어 국민을 섬기고 돌보며 이웃에게 봉사함으로써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문화를 통해 서로에게 용기를 주고 희망을 전 사회적으로 퍼져나가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
저소득층 아동의 문화 향수 지원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직원들의 봉급 기부금도 전달
특히, 이날 행사에는 문화 나눔과 봉사에 대한 동참의 의지로 문화체육관광부 및 유관단체 직원들이 매월 봉급에서 조성한 기부금을 문화예술계에 전달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 기부금은 저소득층 아동 등의 문화 향수 지원을 위해 사용되게 될 예정이며 문화예술교육 인력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붙임 1. 행사 개최(안) 1부.
2. 주요 역점사업 추진계획(안)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