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09.03.19.
- 조회수
- 3627
- 담당부서
- 관광자원과(02-3704-9742)
- 담당자
- 홍성운
- 본문파일
- 붙임파일
문화부,‘스토리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본격 추진
- 도보중심의 품격있는 문화스토리가 흐르는 길 조성
- 올해 시범지역 5개 내외 선정 시범사업 추진
- 장기적으로 전국단위 탐방로 조성
- 역사, 예술, 생활 , 생태 등 테마가 있는 녹색문화 여행길 조성
- 청소년여행문화학교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인센티브 제공
- 탐방로 품질기준 마련 등 체계적인 관리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 유인촌, 이하 문화부)는 늘어나는 도보관광 수요에 부응하고 새로운 여행문화의 창출, 친환경 관광상품의 확충을 위해‘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ㆍ역사자원을 특성있는 스토리로 엮어 국ㆍ내외 탐방객들이 느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도보중심의 길’인「스토리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만들기 프로젝트를 본격 착수하기로 하였다.
문화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자연과 사람, 마을과 문화가 어우러져 품격있는 문화스토리가 흐르는 길을 만들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였다.
‘09년 시범사업을 거쳐 장기적으로 전국단위 국가문화생태탐방로 완성
□ 이 사업은‘08년도 기본방향 설정을 위한 연구 및 다양한 관계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마련되었다.
우선 올해 선도적 시범사업지역을 5개 내외로 선정하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범사업에서는 지역별로 특색있는 테마(스토리)를 중심으로 탐방로를 설정하고, 장기적으로는 환경부 등 유관부처의 사업과 연계하여 전국단위의 탐방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역사문화길, 예술문화길, 생활문화길 등 테마가 있는 길 조성
□ 「스토리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는 문화형 ,생태형, 복합형으로 구분하고 문화형은 ① 역사문화형(옛길, 순례길 등), ② 예술문화형(소설길 등), ③ 생활문화형(마을길 등) 으로 재구분하여 테마(스토리)가 있는 길을 조성해 나간다.
◦ 길의 공간범위는 옛길, 4대강, DMZ, 백두대간, 남해안권 등 우리 국토의 선형공간을 대상으로 하여 다양한 테마가 흐르는 길이 구축된다.
예) 낙동강 따라 역사문화투어로드, 섬진강 따라가는 문학길, 삼남대로 따라가는 정약용 유배길, 보부상길, 이순신ㆍ섬ㆍ공룡ㆍ습지 등을 테마로 한 남해안권 테마길, DMZ 주변 평화ㆍ생명의 길 , 원효대사 순례길, 슬로시티 체험길, 서편제 소리길 등
문화적 ㆍ친환경적 녹색문화여행길 조성 및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 「스토리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프로젝트는 우리 국토의 선형공간을 대상으로 문화가 흐르고 생태가 살아숨쉬는 친환경적인 녹색문화여행길을 조성하고 이 길 위에 청소년여행문화학교 운영 등 다양한 탐방프로그램과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 문화적ㆍ 친환경적 탐방로 조성
- 신규 탐방로 조성은 가급적 지양하고, 기존길 활용 및 옛길을 찾아 자연ㆍ문화환경에 대한 보전관리 및 콘텐츠 중심의 사업을 추진.
- 지역별, 권역별 특화된 테마 중심의 노선을 발굴
- 노선에는 적정한 안내, 편의시설을 설치
- 로고, 심볼마크 등 패키지 디자인을 갖도록 유도하여 통일된 심볼체계 구축
- 탐방로 조성 및 유지 관리시 고려해야할 사항들에 대한 가이드라인 마련
◦ 청소년 여행문화학교 운영 등 다양한 탐방프로그램 및 인센티브 제공
- 불우ㆍ다문화ㆍ탈선 청소년 등과 멘토가 함께 걷는 도보 멘토링 여행을 통한 세대간 소통 및 상처를 치유하는 청소년 여행문화학교를 운영
- 학습목적의 탐방객을 위한 지역 스토리텔러의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의 풍부한 역 사문화 이야기를 들려주고 하이킹 축제 등 다양한 걷기 이벤트도 개발하여 보급
- 도보여행자에게 흥미와 도전의식을 불어넣기 위해 일정거리 이상의 도보자에게 장거리 도보 인증서 발급 등 인센티브 제도 도입
◦ 효율적인 정보제공 및 홍보 활성화
- 탐방거점 등에 ‘문화생태탐방 정보센터’를 운영하여 탐방로 안내, 방문자 교육ㆍ체험프로그램 진행, 지역교류의 장으로 활용
- 쌍방향 소통의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탐방노선의 위치, 길이, 편의시설, 숙박정보, 교 통정보, 스토리(테마)의 정보, 관광자원 등 세부 정보를 제공
◦ 탐방로의 체계적인 유지ㆍ관리
- 생태탐방에 따른 이용자 만족도, 탐방자원의 변화․훼손실태 등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탐방로의 Quality Standard(품질기준)을 마련
- 지역주민, 걷기운동 시민단체 등과의 파트너쉽 구축 등 지역사회내 협력을 통한 지역 중심형 관리ㆍ운영체계 구축
시범사업에 다양한 구성원 참여 및 이벤트 개최
□ 오는 3월말부터 추진되는 시범사업은 시ㆍ도 및 민간전문가, 네티즌들로부터 시범사업지를 추천받을 계획이며 노선선정과정에도 여행작가, 여행동호회관계자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노선선정답사단을 구성, 현장답사 등을 통해 노선을 평가하여 시범사업 코스를 선정한다. 시범사업 운영과정에서 다양한 걷기행사, 청소년여행문화학교의 시범운영, 모니터링 투어 및 팸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길을 통한 치유와 희망찾기, 새로운 여행문화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 문화부는 동 프로젝트 실행을 통해 국내여행 활성화 , 정상정복형 산행문화의 개선 과 도보여행를 통해 느림과 성찰을 추구하는 새로운 여행 트랜드의 변화 유도, 청소년문화학교를 통한 청소년의 심신의 치유와 길 위에서 희망 찾기 도모, 선형의 관광자원 개발로 지역간 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붙임 : 스토리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 프로젝트 주요내용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