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관광장관회담 및 한일관광교류의 밤 행사 개최
게시일
2009.03.04.
조회수
2437
담당부서
국제관광과(02-3704-9778)
담당자
신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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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일 관광장관회담 및 한일관광교류의 밤 행사 개최

- 한일간 미래지향적 성숙한 동반자 관계 모색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 장관은 한일 양국간“미래지향적 성숙한 동반자계”를 구축하고, 양국간 지속적인 관광교류 확대를 위해 오는 3월 5일(목)부터 3월 7일(토)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도쿄, 오사카 등을 방문한다.

□ 이번 일본 방문은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 문화부 장관으로서는 처음 방문하는 것. 지난 1월 12일 서울에서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의 지향점으로 제안된 “미래지향적 성숙한 동반자 관계”를 문화ㆍ예술ㆍ관광분야에서 구체화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일본 방문기간 동안에는 “한일관광장관회담”을 시작으로 2009 한일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공동성명 발표 및 도쿄,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2008 한일관광교류의 밤 행사 참석, 주요 언론사 인터뷰 등을 통해 2005년부터 다져온 한일 양국간의 관광협력 확대 및 우호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 한일장관회담에서는 작년 2008 한일관광교류의 해 성과에 이어서 금년에도 지속적인 양광교류 확대를 위한 공동사업 마련에 초점을 맞춰, 한일관광교류 확, 청소년 교류 확대, 관광 관련정보의 상호제공과 활동 지원 등을 주제로 논의하고, 공동성명에  서명할 예정으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 문화ㆍ스포츠ㆍ이벤트 교류 및 지방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한일관광교류 확대 (2) 양국의 미래 관광수요 창출의 원동력인 청소년 교류 활성화 (3)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관광인재 육성 협력 (4) 관광에 관한 각종 정보의 상호 제공과 활동 지원 등 2009년 양국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양국간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어 개최되는 한일관광교류의 밤 행사는 2005년 한일 우정의 해․한일 공동방문의 해 이후 양국간의 인적교류를 지속ㆍ안정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2009한일관광교류 확대 관련 공동사업에 관한 공동성명 발표 및 양국의 교류증진을 위해 공헌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시상식도 개최되는 데, 이를 통해 일본 관광업계의 신뢰도(Loyalty)가 강화되고, 더불어 일본인의 방한여행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또한 양국의 여행업계, 항공업계, 호텔업계, 의료관광업계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어, 양국 업계간 민간 공동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계가 될 것이며, 우리 업계의 비즈니스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번 일본 방문은 2008년 한일관광교류의 해이어 양국간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찾을 있으며, 문화부는 방한붐 환기와 일본인 유치활동 강화 및 한일 양국의 지속적인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제반 노력을 경주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