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09.03.03.
- 조회수
- 2484
- 담당부서
- 디지털콘텐츠산업과(02-3704-9690)
- 담당자
- 송상민
- 본문파일
- 붙임파일
문화부, 융합형 콘텐츠 등 신성장동력 산업 본격 지원착수
- 총 396개 기업, 227개 프로젝트 지원사업 응모
- 가상현실, CG, IPTV, 모바일콘텐츠 등 5개 분야 총 175억원 지원
□ 디지털 컨버전스 환경에 적극 대응하여 국내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규시장 창출을 목적으로 콘텐츠 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월말 2009년도 ‘차세대 융합형 콘텐츠 산업 육성’, ‘디지털콘텐츠 가치사슬 연계 강화’ 사업 등 5개 분야별 사업에 대한 지원 신청절차를 마감한 결과, 396개 기업, 227개 프로젝트가 지원사업에 응모하였다고 밝혔다.
ㅇ 총 17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지원사업은 기존의 전통적인 콘텐츠 산업을 뛰어넘어, 방통융합 등 디지털 컨버전스 산업 환경을 주도할 수 있는 차세대 콘텐츠 산업에 대한 지원이라는 점에서 국내 콘텐츠 산업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최근 IPTV 등 양방향 서비스의 시장초기 서비스에 대응하여 우수한 양방향 콘텐츠를 확충하고 신규 서비스 모델을 발굴함으로써 방통융합 콘텐츠의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양방향 인터랙티브 융합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는 총 50개 업체가 참여 신청하여 업계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ㅇ 동 사업을 통해 방통융합 환경에서 융합형 콘텐츠 산업의 핵심 플랫폼으로 등장하고 있는 IPTV 등을 활용한 고품질 콘텐츠를 확보하고 다양한 신규 서비스 모델을 발굴함으로써 방통융합 콘텐츠의 초기 시장 활성화는 물론 국산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콘텐츠 주무부처인 문화부가 모바일 콘텐츠를 방통융합 시대의 새로운 전략 서비스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추진되는 ‘모바일 웹 기반 응용서비스 발굴’사업에는 75개 과제가 접수되었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모바일 콘텐츠 분야에서 LBS, 모바일 검색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창출하여 국내 모바일 인터넷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 현재의 모바일 콘텐츠는 엔터테인먼트(벨소리, 게임 등)에 편중되어 플랫폼 개방 등 환경과 소비자의 수요변화에 대한 대응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
□ 그 외에, 건강한 콘텐츠 시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콘텐츠 부가가치 확산을 위하여 아래와 같은 지원사업을 추진, 국내 콘텐츠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ㅇ 기기와 콘텐츠가 연계된 대중소기업 협력 모델 발굴을 위한 ‘가치사슬 연계강화 사업’(154개 업체, 34개 과제 응모)
ㅇ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현실감을 극대화한 콘텐츠 또는 생산․서비스 분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가상현실 콘텐츠 개발 지원’(51개 과제 응모)
ㅇ 영화, 방송,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기반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CG(컴퓨터 그래픽) 산업 육성 사업’(17개 과제 응모) 등
□ 이번 공모지원분야에서 제외된 가상세계는 시장초기 형성분야로서 시장에서의 리스크를 줄이고 관련 업계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가상세계협의체 구성을 통하여 폭넓고 심도깊은 논의와 의견수렴을 거쳐 시범수행방안을 마련, 3월중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 지원사업에 응모한 과제들은 3월부터 단계적으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2분기부터는 실질적인 과제 착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부는 콘텐츠 산업의 신규 시장 창출은 물론, 콘텐츠의 타 산업 연계를 통한 동반 성장을 견인함으로써 콘텐츠 산업을 국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여, 경제적 가치 창출과 고용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