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09.01.28.
- 조회수
- 5333
- 담당부서
- 방송제작1과()
- 담당자
- 심봉근
- 본문파일
- 붙임파일
<고교 얄개> 속편, 좌충우돌 얄개성장기 <고교 우량아>
- 『KTV 시네마』1월30일 금요일 밤10시 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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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영화
발전에 기여하며 시청자의 문화적 욕구에 부응하고자 KTV 한국정책방송원(원장 손형기)은 한국영화사에 수작으로 평가 받고 있는 고전영화를 엄선해
70년대 얄개 시리즈의 추억! 고교얄개 속편‘고교 우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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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30일
□ 감성이 풍부한 승현(이승현), 싸움을 잘하는 유영(진유영), 똑똑한 제갈공명 정훈(김정훈)은 말썽꾸러기 삼총사 고등학생이다. 유영과 함께 반에서 꼴찌를 다투던 승현은 여자친구인 주희(강주희)에게 공부를 못한다며 놀림을 당하고, 충격을 받아 성적을 향상 시키겠다고 다짐을 한다. 한편 정훈을 따라 양로원에 간 승현은 노쇠한 할머니들을 보며 가슴아파하며 일손을 거든다. 못내 할머니들이 잊혀지지 않은 승현은 시집간 누나(정윤희)를 찾아가고, 사사건건 신혼인 누나와 매형(하명중)을 귀찮게 해 용돈을 타내고, 그 돈으로 할머니들을 돕기 위한 모금함을 만든다. 그러던 어느 날, 승현의 반에 삼육(이동진)이 전학을 오고, 삼총사와 친구가 된다. 승현은 유영과 용기대결로 어두운 밤에 학교 생물실에 다녀오는 내기를 하던 중, 학교에 있는 삼육을 우연히 본 다음 날, 학교에는 도둑이 들었다는 소문이 돌고, 승현과 유영은 삼육을 의심한다. 하지만 삼육은 수위인 아버지를 도왔던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승현과 정훈은 힘을 합해 도둑을 잡는 일에 몰두한다. 결국 승현의 용기와 정훈의 지혜로 도둑은 잡히고, 수위 아저씨는 명예롭게 퇴직을 맞는다.
□ 70년대를 풍미했던 하이틴 영화는 1972년 강대선 감독의 <여고 시절>을 시작으로 1975년 김응천 감독의 <여고 졸업반>, 1976년 문여송 감독의 <진짜진짜 잊지마>, 1976년 석래명 감독의 <고교 얄개> 등으로 이어졌다. 이후 1978년 이 세 명의 감독이 모여 <우리들의 고교 시대> 라는 옴니버스 영화를 제작하기도 했다. 1970년대 초반 하이틴 영화의 등장으로 한국 영화에 청소년들이 새로운 관객층으로 등장하게 되었으며 하이틴 영화는 내용면에서 당시의 엄격한 검열을 피해 나갈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기도 했고, 적은 제작비로도 만들어질 수 있었기 때문에 그 당시 대거 제작돼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런 하이틴 영화의 트로이카 감독 (김응천, 문여송, 석래명) 중 한명인 김응천 감독은 '고교 우량아'의 연출 물론 영화 속 두 편 주제가의 가사를 직접 작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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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 이승현, 김정훈, 진유영, 강주희 주연의 유쾌한 얄개들의 한 뼘 성장 드라마! '고교 우량아'는 1월30일 금요일
밤10시
붙임 : 고교우량아 사진 2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