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거장 신상옥 감독 특집 시리즈!
게시일
200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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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봉근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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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탄 <로맨스 그레이> 1월 9일 금요일 밤 9시 방송

- 1.16(금) <로맨스 빠빠>, 1.23(금) <여자의 일생>  연속 방영 -


국내영화 발전과 시청자의 문화적 욕구에 부응하고자 KTV 한국정책방송원(원장 손형기)은 한국영화사에 수작으로 평가 받고 있는 고전영화를 엄선하여 <KTV 시네마>로 매주 시청자를 찾아가고 있다.


○ 2009년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간 한국영화계 거장으로 최근까지 많은 영화인과 대중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신상옥 감독의 작품 4편을 시리즈로 방영한다.


○ 1월9일에는 신상옥 감독 특집 두 번째 시간으로 1963년 개봉작, 김승호, 최은희, 김희갑, 조미령, 신영균 주연의 ‘로맨스 그레이’가 방송된다.


○ 이 영화는 1960년대 한국사회에 급속하게 이루어진 근대화 속에 무너져 내리는 가부장적 질서와 전통적 가치관의 분열 과정에서 가족애의 중요성을 담아내고 있다.


○ 1963년 설날 개봉작으로 명보극장 개봉 당시 약 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흥행에도 성공한 작품이다. 주연배우 김승호가 제 10회 아시아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제3회 프랑크푸르트영화제에 출품되는 등 작품성도 인정받았던 영화이다.

○ 인생의 황혼기를 맞은 두 남자. 가정에 충실하던 중년의 대학교수(김승호)와 대영산업의 김사장(김희갑)은 각각 젊은 술집마담 만자(최은희)와 보영(조미령)을 소실로 두고 제2의 거처를   오가며 바람을 피운다. 그러나 얼마 되지 않아 이 사실을 아내들에게 들키고, 결국 젊은 애인들은 두 가정의 행복을 위해 떠나 버리고, 남편들은 지난날의 탈선을 반성하며 더욱 가정에  충실해진다.


○ 신상옥 감독의 전성기에 제작된 작품으로 뛰어난 연출력이 돋  보이는 추억의 한국영화 ‘로맨스 그레이’는 1월9일 금요일 밤9시 <KTV 시네마>를 통해 방영된다. <끝>


붙임. <로맨스 그레이> 영화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