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ㆍ활용ㆍ통합을 위한 문화정보화 정책방안 포럼 개최
게시일
2009.01.06.
조회수
2359
담당부서
정보통계담당관(02-3704-9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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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오는 1월 7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제1강의실에서 소통ㆍ활용ㆍ통합이라는 화두로 문화정보화 전문가 및 관련 소속기관, 유관단체 정보화 담당자를 대상으로 문화정보화 정책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

□ 이번 포럼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연말부터 관련 전문가로 현장점검반을 구성하여 소속기관 및 관련 유관단체 20여기관의 문화정보화 현황과 향후 발전방안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한 사전 검토를 통해 종합적 문화정보화 발전을 위한 “국가 문화정보화 추진체계 및 정책”,“문화정보자원의 통합과 정보연계 강화”,“공공문화정보 유통서비스 활성화 방안”, “한국문화정보센터 현황과 기능강화 방안”등 네 가지 포럼 주제를 도출했다.


공개, 참여, 협업, 공유의 Culture 2.0

□ 그동안의 문화정보화가 정보시스템 구축과 DB구축 사업에 주를 이루며 문화정보 자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나, 개별 기관별로 추진된 정보화로 운영ㆍ관리 부분이나 대국민 서비스에서도 효용성 부족, 기관별 중복 등의 문제점으로 드러났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문화정보의 공개(open), 문화정보 생성과 소비에서의 일반 국민들의 참여(peering), 문화정보 가공 및 정제에서의 국민들과의 협업(collaboration), 문화정보의 공유(sharing)를 특징으로 하는 Culture 2.0의 개념을 수립한 수요자 중심의 “국가 문화정보화 추진체계 및 정책”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수요자 중심의 “문화백과”, “문화생활”,

“문화산업”서비스

기관별 정보화 예산의 편차 및 정보화 기획ㆍ관리 인력의 역량 등의 부족과 기관별 구축ㆍ관리되는 문화정보자원의 비효율성 등의 문제에 대해서는 수요자 중심의“문화정보자원의 통합과 정보연계 강화”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수요자 중심의 통합서비스가 되기 위해서는 기관간 문화정보 자원의 단순한 통합보다는 융합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직관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을 강조한 “문화백과”,“문화생활”,“문화산업”정보서비스 체계를 강조할 예정이다.

 

오픈 콘텐츠(Open Contents)로 국민이 직접

문화정보 생성/유통/배포!

□ 그 동안 문화정보DB 는 문화예술, 문화유산, 문화산업, 도서관, 관광, 체육, 국어정보화 등으로 구축되었으나 기관간 문화정보 공유가 미흡하며, 특히 민간에서 공공문화정보의 소재 파악의 어려움에 대해 공공문화정보의 오픈을 전제로 하는 오픈 콘텐츠(Open Contents)정책 수립을 제시한다.

문화정보의 무료 오픈은 국민에게 자연스러운 문화콘텐츠를 홍보 측면과 함께 국민의 참여로 문화 콘텐츠를 생성/유통/배포할 수 있는 Culture 2.0으로 유도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공공 문화정보DB의 유통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문화정보화 역량강화를 위한 전담기관의 역할 중요

□ 2008년 12월 문화정보화 현황점검에서 문화정보화 사업의 기획, 조정, 관리 강화를 통한 문화정보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문화정보화의 전반적인 지원을 위한 전담기관이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한국문화정보센터의 역할 조정 및 강화가 중요시 되었다.

□ 한국문화정보센터의 역할 강화 방안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차원의 문화정보자원 통합 및 공동활용 뿐 아니라 산하기관 문화정보화사업 관리 및 평가지원 역할 강화, 정보화사업 기획, 표준화연구 등의 IT 기술 컨설팅 역할 강화, 참여형 문화PD 활용을 통한 UCC기반 국가 문화정보 홍보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대국민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심도 깊은 토론 예정

   

 □ 이번 포럼에서는 문화정보 자원간의 수평적 연계와 통합, 국민 참여와 활성화를 위한 관련기관간 협업과 공유, 문화정보자원과 서비스 효과를 극대화하고 다양한 활용을 도모하기 위하여 문화정보화 민간전문가, 문화체육관광부 소속기관, 관련 유관단체 정보화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