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이라크 어린이 환자 격려
게시일
2009.01.02.
조회수
2069
담당부서
종무1담당관(02-3704-9322)
담당자
김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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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5일(월) 10:00경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ACRP) 초청으로 방한해 우리나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돌아가는 이라크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들을 면담하고 위로와 격려를 할 예정이다.  




□ ABDULLAH DHEYAA SABAH(남, 7세) 등 3명의 어린이 환자와 어머니들은 선천적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인도적 차원에서 초청하여 무료로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 정부와 종교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며


유인촌 장관은 치료 받은 어린이 환자들의 수술결과가 매우 좋다는 말을 듣고, 한국에서 치료 받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 성장한 다음 본인이 이처럼 어려운 어린이들을 돕는 일에 기여했으면 좋겠고, 이라크에 하루빨리 평화가 정착되어 안정을 이루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피력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ACRP)/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는 2006년부터 오랜 전쟁과 내전, 각종 테러 등으로 생명의 위기와 절망에 처해있는 이라크 어린이 환자를 초청하여 치료해 주는 이라크 어린이 환자 초청 치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2008년에는 선천성 심장병, 시신경 마비 등을 앓고 있는 7명의 어린이 환자들을 초청하여 원광대 병원, 강남 성모병원, 세브란스 병원, 가천의대 길병원 등에서 무료로 치료를 받았다. 어린이 환자들은 2009년 1월 5일 13:00에 이라크로 돌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