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신년맞이 행사 개최
게시일
2008.12.30.
조회수
2338
담당부서
다문화정책팀(02-3704-9726)
담당자
최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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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외국인 유학생이 총 체류외국인의 4.8%로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아시아 유학생 70여명과 함께 하는 2009년 신년행사가 오는 1월 3일(토) 오전 11시 30분 서울 종로 공연장에서 열린다.


한국의 다양한 문화로 맞이하는 신년행사

□ 한국대학신문(대표 홍남석)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후원하는 프렌들리 아시아(Friendly Asia)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이하여 고국에 돌아가지 못하는 국내 유학생의 향수를 달래고 다양한 한국문화체험을 통해 문화와 정서적인 공감대를 나누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 프렌들리 아시아(Friendly Asia) 캠페인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국내-해외 대학생의 다양한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연중 캠페인으로 지난 11월 10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서‘다문화의 이해 및 아시아의 화합과 경쟁’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연 바 있으며,

 ◦ 이번 신년행사에는 재한베트남유학생회, 성균관대 어학원 등의 유학생들이 참여하여 우리나라 설날 전통음식인 떡국을 함께 먹고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국내 뮤지컬 ‘점프2008’을 관람할 예정이다.

□ 베트남유학생인 A씨는 “이번 방학에는 고향에 다녀올 수 없어 쓸쓸한 마음이었는데, 친구들과 새로운 한해를 맞아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너무 좋다”며 “한국음식인 떡국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한국의 유명 넌버벌(non-verbal) 퍼포먼스 작품을 볼 수 있어서 설레인다”고 말했다.


유학생과 함께 하는 문화멘토 커뮤니티 오픈

□ 한국대학신문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프렌들리 아시아 캠페인을 통해 국내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학생이 함께 하는 문화교류․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 특히, 오는 1월 중에 한국인 학생과 유학생이 학업, 여행, 문화생활 등의 정보를 나누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온라인 커뮤니티 ‘프렌들리 아시아 커뮤니티’(http://cafe.campuslife.co.kr/loveasia)를 정식 오픈하여 유학생과 한국인 학생이 교류의 폭을 넓혀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