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08.12.17.
- 조회수
- 2370
- 담당부서
- 국제관광과(02-3704-9781)
- 담당자
- 한혜리
- 본문파일
- 붙임파일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일본 국토교통성 관광청(청장 혼포 요시아키)은 12월 17일(수) ‘제23차 한일관광진흥협의회’를 개최(일본 후쿠오카 리조트시호크 호텔)하고, 2009년 한일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양국 공동사업을 협의, 한일관광교류 촉진에 관한 한일 관광당국자간 ‘합의각서’에 서명하였다.
□ 이번 회의에서는 2008 한일관광교류의 해 성과에 이어서 내년도에도 지속적인 양국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공동사업 마련에 초점을 맞추어
◦ (1) 한일관광교류의 확대를 위한 다양한 관광프로모션 전개 (2) 청소년 교류 활성화 (3) 정부간 교류 실시 (4) 지방관광교류 활성화 (5) 한일관광업계, 경제계간 협력 강화 (6) 문화․스포츠․이벤트 교류촉진 활성화 등 2009년 양국간 교류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 특히, 한일 양국은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 교류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하며, 정치적․역사해석상의 인식 차이로 청소년․지자체간 교류가 중단되지 않도록 서로 노력하기로 하였다.
◦ 구체적으로 상대국 유학생의 관광행정 체험연수 실시, 청소년 필드트립 교류회의 양국 개최, 자매도시 교류와 연계한 자매학교간 교류 활성화, 수학여행담당자의 상대국 학교 방문 지원, 전국 교류회 실시 학교 목록 데이터베이스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 또한 양국은 한류와 일류의 조우로 문화관광교류붐이 성숙된 점에 주목하며 양국 관광교류의 핵심적 전략틀을 문화와 스포츠로 정하고, 이와 관련하여 한일축제한마당 등 문화․스포츠 교류를 더욱 확대하기로 하였다.
□ 양국 관광담당국장인 문화체육관광부 김찬 관광산업국장과 일본 국토교통성 관광청 니시사카 노보루 심의관을 대표로 양국 관광공사․관광업계․항공업계 및 학계와 지방자치단체를 포함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2008년 한일관광교류의 해의 성과에 이어 양국간 교류협력을 보다 확대할 수 전환점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찾을 수 있으며, 한일간 관광교류 확대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