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08.10.09.
- 조회수
- 2927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
- 담당자
- 홍선옥
- 본문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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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오는 10월 31일 『2008 아시아 문화포럼』(이하 포럼)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 한창인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한다. 지난 2006년, 2007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유럽문화도시와 아시아문화콘텐츠를 통해본 아시아문화전당의 미래>라는 주제로 국내외 문화 인사들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해외 저명문화예술인사인 前)일본 문화청 장관이자 현재 일본의 국립 미술관 관장을 맡고 있는 ‘하야시다 히데끼(Hayashida Hideki)’, 금년도 유럽문화수도인 영국 리버풀의 문화축제를 이끌고 있는 ‘루이스 빅스(Lewis Biggs)’ 리버풀비엔날레 총감독, 지난 2000년 유럽문화수도로 선정된 이탈리아 볼로냐의 ‘안젤로 굴리엘미(Angelo Guglielmi)’ 부시장 등 좀처럼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저명한 패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참석하여 아시아문화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핵심시설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하야시다 히데끼(Hayashida Hideki)’관장의 <아시아문화전당의 활동과 운영에 대한 기대>, 아미르 자마니 니아(Amir Zamni Nia) 아시아의회총회 사무차장의 <아시아의 문화적 다양성 활성화를 위한 아시아의회총회의 접근방식>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 연설을 시작으로 이번포럼은 제1섹션인 ‘문화콘텐츠 및 예술인간네트워크 구축방안과 전략(비엔날레와 도시재생을 중심으로)’, 제2섹션인 ‘아시아 문화콘텐츠 활성화 및 미래전략’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마지막 시간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위한 정책적 제언과 아시아문화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관한 종합토론이 이루어진다.
제1섹션의 첫 번째 발제자인 루이스빅스(Lewis Biggs) 리버풀 비엔날레 총감독은 리버풀 존 무어스 대학, 명예 연구원(1998), 리버풀 존 무어스 대학, 현대미술 초빙교수(2001~), 왕립미술학회 특별회원(2003)으로 활동하였으며, 잉글랜드예술협의회 미술전문가위원회 위원 역임, 영국문화원 비주얼 아트 자문위원회 위원 역임, 1982년 이래 국제근현대미술박물관위원회(CIMAM [ICOM]) 위원 역임하고, 1979년 이래 다수의 전시와 출판 프로젝트 진행하였고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리버풀 현대 미술 비엔날레 총감독 및 예술 감독을 맡고 있다. 또 다른 발제자인 안젤로 굴리엘미(Angelo Guglielmi) 이탈리아 볼로냐시 부시장은 라이 (RAI- 이탈리아 국영 방송국) 입사(1954)하여, 라이 뜨레 (Rai Tre) 감독(1987 ~ 1994)을 역임하였으며, 볼로냐 시(市) 의회에 문화 평의원(2004~)을 거쳐 현재 부시장으로 재임 중에 있다.
제2섹션의 하야시 가츠히코(Hayashi Katsuhiko) 일본사이언스 영상학회 부회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 NHK다큐멘터리 ‘인체의 신비’ 담당 프로듀서로서 활동 하였으며, 문화와 과학을 연계하는 사이언스 영상학회의를 설립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두 번째 발표자인 린다 리(Linda Lee)는 싱가포르 외무부 의전국을 거쳐 현재, 아세안(ASEAN)문화정보위원회 문화분과 사무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들 이외에도 한국에서는 김태훈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부원장, 김승환 조선대 미술학부 교수, 나희덕 조선대 문화창작학과 교수와 김하림 조선대 대외협력본부장의 사회와 조인호 광주비엔날레 전시부장, 이정규 호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상길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이혁 한-아세안센터설립준비기획단장이 지정토론으로 참석하여 활발한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등록 신청이 가능하며, 등록비는 무료다. 등록 접수는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www.cct.go.ktr 홈페이지의 ‘2008 아시아문화포럼’ 신청 코너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선착순 총 150명을 선발한다.
『아시아문화포럼』은 세계적인 문화 예술인과 문화시설 운영자 등 국내․외 문화계 저명인사들이 해외 문화도시 조성 성공사례 및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국제문화교류 강화 및 아시아 문화예술인 간의 상호 협력 증대를 목적으로 2006년 이후 매년 10월~11월경에 개최되어 왔다.
2006년, 2007년 포럼에는 소설가 황석영, 유네스코 사무총장 특사 오카지마 사다이치로, 암베스 오캄포 Ateneo de Manila 대학 역사학 교수, 차오 낸시 하오 밍 국립 대만대학 교수, 엘리자베스 카르도사 말레이시아 문화보전연합회 전무이사, 리통순 아시아음악학회 회장, 칠라자브 몽골 작가회의 회장겸 몽골방송위원회 위원장, 라울 페르티에라 호주 뉴사우스 웨일즈대학의 사회학과 교수, 맥그리거 와이즈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 미디어학과 교수가 주요 연사로 참석했었다.
□ 문의처 : 2008 아시아문화포럼 사무국 TEL. 02)564-2380(내선 127) FAX 02)564-2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