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08.10.08.
- 조회수
- 3523
- 담당부서
- 뉴미디어홍보과(3704-9705)
- 담당자
- 이승연
- 본문파일
- 붙임파일
- 위키 기반 개방형 정책백과사이트 드림코리아(www.dreamkorea.org) 시범오픈
- 웹2.0시대 이명박 정부, 새로운 소통방식 시도 … 섬기는 정부, 실용주의에 부응
국민의 제안과 아이디어로 국가정책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정부차원의 ‘위키’방식 사이트가 새롭게 개설된다.
o 「미래기획위원회」와 「대한민국건국60년기념사업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유?개방의 웹 2.0 시대를 맞아, 국민들이 정책 수립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위키’방식에 기반한 「드림코리아」(www.dreamkorea.org)사이트를 개설한다고 8일 밝혔다.「드림코리아」는 1차적으로 공무원?국책연구원, 관련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일정기간 시범운영을 통해 콘텐츠와 시스템을 보 완한 후, 일반국민에게 편집권을 개방하는 공식오픈을 할 예정이다.
* '위키방식'이란 하나의 콘텐츠에 대해 여러 사람이 글을 쓰면서 집단 지성의 힘으로 콘텐츠가 완성되는 방식을 뜻하며, 세계최대 오픈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가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위키방식’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채널은 일방적인 정보제공 서비스 방식이었던 홈페이지 단계를 넘어, 국민들이 정부 서비스의 소비자에서 적극적인 참여자로서 정책을 제안하고 만들어 볼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 위키 응용사례 참조)
o 「드림코리아」는 녹색성장 등 미래정책을 국민 제안으로 보다 발전시키는「미래비전백과」코너와 우리지역의 소소한 자취를 기록하고, 지역발전과 관련된 정책제안을 하는「우리동네생활공감백과」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이 모두가 ‘링크'와 '공동편집'을 통해 지식의 유기적인 관계를 만들어 가는 협업을 중시하고 있다.
o 「미래비전백과」는 지난 7일 발표된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미래관련 과제를 비롯해 창조경제, 녹색성장, 소프트혁명, 교량국가 등 미래 한국의 번영과 직 결되는 미래 전략을 놓고 함께 정책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이를 통해 자료축적 과정에서 주관적인 '의견과 주장'보다 사실에 기반한 “지식 공유와 정책 생산”이 활발하게 펼쳐지기 때문에 이념 등 소모적인 논쟁보다는 생산적 토론이 가능해지며, 정책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게 된다.
o「우리동네생활공감백과」는 전국 232개 시군구의 흥미로운 지역소사부터 각 지역의 특산물, 추억의 장소 등을 볼 수 있으며, 국민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사진이나 동영상, 지나간 기억들을 함께 덧붙임으로써 지역 콘텐츠의 질적 완성도를 높일 뿐 아니라 세대간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살고 있는 ‘우리동네’와 관련된 정책제안이나 개선사항도 직접 건의함으로써 지역사회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o 정부는 드림코리아의 기대효과로 국민들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활발히 하고, 이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국가 미래관련 정책 등 다양한 정책에 대한 소중한 자료가 많이 생성되기를 바라며, 정책형성을 위한 생산적인 토론이 활발히 진행되기를 희망한다.
o 드림코리아 사이트는 향후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정책포털(www.korea.kr)」과 행정안전부가 준비 중인 「 국정피디아(가칭)」와 연계하여 현재 정부 정책 에 대한 검색을 통한 지식을 기반으로 정책제안을 할 수 있도록 하며, 오는 12월까지 드림코리아 서포터단 모집, 참여자 인터뷰 등 각종 온-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하며 국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