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다문화 사회를 위한 밑그림 그린다!
게시일
2008.10.07.
조회수
3241
담당부서
문화예술교육과(02-3704-9592)
담당자
김정화
본문파일
붙임파일

 선진 다문화 사회를 위한 밑그림 그린다!

 호주다문화재단 초청 다문화 예술교육 워크숍 개최


- 하스 델라 박사 등 다문화 전문가, '문화의 다양성에 관한 한국과 호주의 이해를'      주제로 호주의 다문화 정책 및 예술교육 프로그램 사례 발표

-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안정적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발전 방향 모색


 문화체육관광부(유인촌 장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대영)은 10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호주다문화재단의 하스 델라 박사 등 다문화 전문가를 초청해 '다문화 예술 정책과 실행‘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문화의 다양성에 관한 한국과 호주의 이해>라는 주제로 양국의 다문화 정책과 현황, 사회적 통합을 이끈 호주 문화예술교육정책의 사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호주다문화재단(Australian Multicultural Foundation)은 1988년 설립된 이래, 다양한 문배경을 가진 호주 사람들이 서로 존중하고 이해함으로써 국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사회는 급격히 다문화사회로 변모하고 있지만 우리 사회 구성원들은 일정한 한계를 넘어선 변화에 대해서는 수용을 꺼리거나, 서로의 차이를 좁히려는 노력이 아직 미흡하다. 이번 워크숍은 다문화 선진국인 호주의 오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여러 문화가 공존하는 안정적인 사회로 도약할 수 있는 발전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워크숍에는 하스 델라 호주다문화재단 디렉터가 강연자로 나서 다문화에 기반을 둔 호주의 예술정책과 추진 배경, 정책의 추진과정 및 프로그램을 발표한다. 또 워크숍에 참여한 관계자들과 국내 다문화 정책과 현황을 진단해보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워크숍 둘째 날은 호주와 한국의 다문화 예술교육프로그램의 사례 발표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호주다문화재단 프로그램 매니저 린케인 박사와 호주이민박물관 매니저 조지마이어 박사는 문화예술교육이 지역사회는 물론 나아가 사회 통합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고, '필린핀 이주 여성과 사회통합', '다문화예술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등 대표적인 성공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주여성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학교프로그램, 다문화강사 양성 프로그램 등 국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사례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내 다문화 문화예술교육의 현장과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이 함께 참여한

구로아트밸리 무대막 제작 프로젝트를 사례를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장도 운영된다.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호주 외에 다문화 정책 및 다문화 예술교육을 실행하고 있는 여러 나라와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붙임1. 워크숍 개요 및 세부 일정

      2. 호주다문화재단 및 발제자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