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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6월26일(목) 오후3시 올림픽컨벤션센터(올림픽공원 내)에서 장애인체육 발전 유공자 175명에게 체육훈장과 포장 및 정부표창을 전수한다.

장애인체육업무가 문화체육관광부로 이관(‘05.12)된 이후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번 정부포상은 이관 후 2007년도까지 개최되었던 아·태장애인경기대회, 농아인올림픽대회,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장애인경기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국동계장애인체육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임원 및 숨은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 후보자들의 공적을 심사한 후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훈격을 결정하였다.

2006년아·태장애인경기대회 및 세계선수권대회의 사격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영준 선수 등 5명에게 체육훈장 맹호장이 수여되고, 2006년 세계선수권대회의 탁구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천수 코치 등 3명에게 체육훈장 거상장이 수여된다. 구체적인 정부포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한편, 이 날 훈·포장 전수식에 이어 유인촌 장관은 장애인 선수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지원한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특장버스 시승식도 함께 거행된다.

붙임 : 장애인체육 발전 유공자 포상자 명단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