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새정부 문화마당 2008-15명의 전문가가 펼치는 릴레이 대담
- 게시일
- 2008.06.19.
- 조회수
- 3296
- 담당부서
- 문화정책과(3704-9421)
- 담당자
- 이경직
- 본문파일
- 붙임파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정책방송원(KTV)과 함께 각 분야별 대표 전문가 15인의 릴레이 문화좌담회를 개최한다. 릴레이 좌담회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는 새 정부의 바람직하고 미래지향적인 문화정책 수립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융합의 시대에 문화의 가치
이번 좌담회는 총 10부로 이루어지는데, 첫 번째,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만남”을 시작으로 열 번째, “문화환경의 변화와 문화정책”에 이르기까지 각계 전문가들의 폭넓은 견해와 깊은 통찰력을 통해 문화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한국 문화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방안을 경청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다른 분야와의 소통이 가장 필요한 융합의 시대에 문화가 가지는 힘과 꿈 즉 갈등해결의 창구이자 소프트 파워의 핵심이며 인간과 사회 그리고 국가의 미래임을 다른 분야 대표 전문가의 시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새 정부의 문화정책의 비전과 철학을 모색하고 문화정책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제시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좌담회를 통해 제시된 방안을 종합, 새 정부 문화정책의 방향 및 지침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릴레이식 대담 등 새로운 좌담 방식
총 10부로 꾸며지는 좌담회 토론자들의 전문 분야는 문학, 사학, 철학, 과학을 비롯, 스포츠와 레저까지 망라하여 구성되어 있으며, 2인이 만나 토론 후, 주 토론자가 부 토론자에게 차회 주 토론자 자리를 넘겨주는, 이른 바 배턴 터치 형식을 좌담에 도입, 10부에 걸친 대장정임에도 불구하고 대주제의 일관성은 물론, 회를 거듭하며 심화되어가는 토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회에는 초대 문화부 장관 이어령 교수와 현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출연하여 앞서 출연했던 전문가들의 릴레이 대담에서 얻어진 많은 고견들을 토대로 새 정부 문화정책이 가야할 길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며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게 된다.
국민과 함께하는 문화정책
‘새 정부 문화마당 2008’은 KTV를 통해 총 10부의 좌담회를 녹화 방송할 예정이며, 시청자의 이해를 돕는 좌담내용에 맞는 다양한 영상자료와 청각적 효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금번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정리된 내용을 이후에도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책자와 DVD 등으로 내놓을 계획도 가지고 있다.
방송은 6월 21일(토)부터 매주 토/일 오후 2시에 편성하였으며, 재방송은 매주 화/수 오전 11에 방송된다. 이 방송을 통해 국민이 새 정부 문화정책의 비전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붙임 : 1. 일정별 주제와 토론자
2. 1부 상세보도자료
3. 2부 상세보도자료
※ 담당자
이경직(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과 사무관 02-3704-9421, anna@mcst.go.kr)
류정아(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정책기획팀장 02-2669-9839, ryooja@kcti.re.kr)
김우진(KTV 책임피디, cinedocu@hanmail.net)
<일정별 주제와 토론자>
① 1부 본방송: 6월 21일(토) 오후 2시, 재방송: 6월 24일(화) 오전 11시
<장인순 교수><이인호 교수>
첫 번째 시간인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만남”에서는 장인순 (전)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과 이인호 카이스트 석좌교수가 인문학과 과학기술이 문화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가능성과 더불어 자연과학과 인문학이 만나서 생길 수 있는 문화정책의 효과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이들의 대화는 인문학적 콘텐츠의 활용과 과학적 방법의 활용이 문화정책에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지를 말해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② 2부 본방송: 6월 22일(일) 오후 2시, 재방송: 6월 25일(수) 오전 11시
<이인호 교수><김광웅 교수>
두 번째 시간에는 “인문학적 통찰력과 사회과학적 실천력의 조화”라는 주제로 이인호 교수와 김광웅 서울대 행정대학 교수가 한국의 근현대사를 비롯한 역사관의 재해석과 더불어 글로벌한 사회에서 상생적 국제교류를 위한 인문적 자원활용 방안과 한국이 국제문화적 감각의 수준을 키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 시간에는 시민사회에 있어 정부의 역할과 문화의 상품화에서 오는 실익과 그 문제점에 이르는 두 학자의 다양한 견해가 오고갈 것으로 전망된다.
③ 3부 본방송: 6월 28일(토) 오후 2시, 재방송: 7월 1일(화) 오전 11시
<김광웅 교수><이성주 교수>
그 다음 세 번째 시간은 인문학자를 만났던 사회과학자가 예술가를 만나는 시간으로 김광웅 서울대 행정대학 교수가 세계를 무대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기악과 교수인 이성주 교수를 만나 “사회과학과 예술의 만남”이란 주제로 문화예술의 가치와 경쟁력을 통한 한국의 문화정책과 예술정책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두 사람은 문화와 예술이 가지는 공통분모 위에 정책이란 이름이 더해져 실현될 수 있는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될 것이다.
④ 4부 본방송: 6월 29일(일) 오후 2시, 재방송: 7월 2일(수) 오전 11시
<정현숙 부위원장><박진경 교수>
이어지는 네 번째 시간에는 정현숙 KOC 부위원장과 박진경 관동대 스포츠레저학과 교수가 “스포츠 정신과 스포츠의 즐거움: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조화”를 가지고 열띤 논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들은 이번 좌담회를 통해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통합과정에 있어서의 문제점과 체육이 일상생활에 녹아드는데서 생길 수 있는 여러 문제점들을 비롯한 우리 생활의 여가와 건강정책은 물론 체육에 있어서 여성들의 권익에 이르는 폭넓은 주제를 통해 체육을 넘어서 이를 포괄하는 한국 문화정책의 발전방향에 대해서 토론하게 될 것이다. 특히, 실무와 이론을 넘나드는 토론이 될 전망이다.
⑤ 5부 본방송: 7월 5일(토) 오후 2시, 재방송: 7월 8일(화) 오전 11시
<제프리존스 전회장><유진룡 전차관>
주한미상공회의소 전회장이며, 남다른 한국사랑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받는 제프리 존스와 유진룡 전 문화부차관은 “문화산업과 Culturenomics"를 바탕으로 한 판 입담을 벌일 예정이다. 이들은 문화정책에 있어 ‘선택과 집중’ 논리의 장단점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한국문화 발전과정에서 드러나는 경제가치와 철학적 가치의 조화와 갈등의 구조 속에서 우리 문화산업과 문화산업 콘텐츠 육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⑥ 6부 본방송: 7월 6일(일) 오후 2시, 재방송: 7월 9일(수) 오전 11시
<이부영 교수><김열규 교수>
여섯 번째 시간에는 이부영 서울대 명예교수와 김열규 서강대 명예교수가 “한국인, 한국문화, 정신건강”라는 주제로 의학을 연구하는 학자가 바라본 한국문화의 발전과정 속에서 민속이 차지하는 위상과 현대적 가치에 대해 문학평론가의 고견이 첨가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시간에는 디지털 시대의 정신과 물질의 가치, 한국적 가치의 본질과 변형이라는 내용을 가지고 치유의 문화를 향해 가는 한국 사회에 대해 두 학자가 자신의 견해를 비교하고, 문화정책에서 취할 수 있는 치유의 문화는 어떠한 것이며 그 방향은 어떻게 잡아나가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여섯 번째 좌담은 사고의 과정에 있어 사뭇 다를 수밖에 없는 의학과 문학의 만남이 어떠한 접점을 찾아 서로 통합해가는 지에 대한 기대와 흥미를 유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⑦ 7부 본방송: 7월 12일(토) 오후 2시, 재방송: 7월 15일(화) 오전 11시
<김정수 교수><최재천 교수>
“문화적 환경과 생태적 환경”을 주제로 벌어질 일곱 번째 좌담에서는 김정수 한양대 교수와 ‘통섭’의 의미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이화여대 최재천 석좌교수가 만나 환경의 보전과 개발 전략이 문화와 만나서 이루어낼 수 있는 시너지 효과와 Cutural Amenity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두 사람은 환경정책과 문화정책이 만남으로서 엮어지는 순환흐름이 문화발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해 서로에 대한 깊은 의견을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⑧ 8부 본방송: 7월 13일(일) 오후 2시, 재방송: 7월 16일(수) 오전 11시
<최재천 교수><이종상 교수>
이후 여덟 번째 시간에는 앞서 사회학자를 만났던 자연과학자인 최재천 교수가 국내 미술계에서 미술영역 확대에 노력해온 서울대 명예교수인 이종상 교수를 만나 “통섭의 논리의 문화정책 적용”이라는 주제로 예술과 과학, Pathos와 Logic의 결합에 대한 연속 좌담이 벌어질 예정이다. 이 시간에는 과학적 상상력과 예술적 상상력은 어떻게 상호소통 여부와 함께 상상적 창조성과 과학적 논리를 예술로 결합할 수 있는 방법, 현재 이슈로 대두되는 실사구시의 실용적 문화정책 등 과학과 문화 전반에 걸친 설전이 예정되어 있다.
⑨ 9부 본방송: 7월 19일(토) 오후 2시, 재방송: 7월 22일(화) 오전 11시
<이어령 전장관><이종상 교수>
다음 시간에는 자연과학자를 만나 과학과 예술의 상호소통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던 이종상 교수가 초대 문화부 장관을 역임하고 우리나라가 밀레니엄 시대를 준비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던 문학자이자 미래학자인 이어령 전장관을 만나 “전통의 현대적 재창조”라는 주제로 좌담을 벌이게 된다. 특히, 이 시간에는 1990년대의 문화정책과 2000년대의 문화정책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짚어보고, 우리 문화의 미래 발전방향과 비전의 지향점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며, 더 나아가 글로벌 시대에서 한국인의 위상과 사회발전의 방향까지도 모색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⑩ 10부 본방송: 7월 20일(일) 오후 2시, 재방송: 7월 23일(수) 오전 11시
<이어령 전장관><유인촌 장관>
<새정부 문화마당 2008> 열 마당의 마무리는 이어령 전문화부장관과 유인촌 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만나 “문화환경의 변화와 문화정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앞서 출연했던 전문가들의 릴레이 좌담에서 얻어진 많은 고견들을 토대로 새정부 문화정책이 가야할 길과 더불어 문화의 경제적 가치 환산의 의미 속에 우리 문화적 삶의 질과 문화실용성과 문화다양성의 조화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또한 국민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강조하기 위해 디지로그 시대에 있어서 Alliance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의 문화현상에 대한 설명과 현재 우리의 문화환경의 변화에 있어 그 전환점에 대응하는 문화프로그램을 구축하기 위한 방법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유인촌 장관은 현 정부의 문화정책에 있어 식물이 뿌리를 내리는 것과 같은 단계적이고 기반을 갖춘 문화인프라를 강조하며, ‘국민이 원하는 국민을 위하는’ 문화정책을 수립하고자 하는 현 정부의 입장을 역설할 예정이다.
융합의 시대에 문화의 가치
이번 좌담회는 총 10부로 이루어지는데, 첫 번째,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만남”을 시작으로 열 번째, “문화환경의 변화와 문화정책”에 이르기까지 각계 전문가들의 폭넓은 견해와 깊은 통찰력을 통해 문화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한국 문화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방안을 경청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다른 분야와의 소통이 가장 필요한 융합의 시대에 문화가 가지는 힘과 꿈 즉 갈등해결의 창구이자 소프트 파워의 핵심이며 인간과 사회 그리고 국가의 미래임을 다른 분야 대표 전문가의 시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새 정부의 문화정책의 비전과 철학을 모색하고 문화정책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제시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좌담회를 통해 제시된 방안을 종합, 새 정부 문화정책의 방향 및 지침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릴레이식 대담 등 새로운 좌담 방식
총 10부로 꾸며지는 좌담회 토론자들의 전문 분야는 문학, 사학, 철학, 과학을 비롯, 스포츠와 레저까지 망라하여 구성되어 있으며, 2인이 만나 토론 후, 주 토론자가 부 토론자에게 차회 주 토론자 자리를 넘겨주는, 이른 바 배턴 터치 형식을 좌담에 도입, 10부에 걸친 대장정임에도 불구하고 대주제의 일관성은 물론, 회를 거듭하며 심화되어가는 토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회에는 초대 문화부 장관 이어령 교수와 현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출연하여 앞서 출연했던 전문가들의 릴레이 대담에서 얻어진 많은 고견들을 토대로 새 정부 문화정책이 가야할 길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며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게 된다.
국민과 함께하는 문화정책
‘새 정부 문화마당 2008’은 KTV를 통해 총 10부의 좌담회를 녹화 방송할 예정이며, 시청자의 이해를 돕는 좌담내용에 맞는 다양한 영상자료와 청각적 효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금번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정리된 내용을 이후에도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책자와 DVD 등으로 내놓을 계획도 가지고 있다.
방송은 6월 21일(토)부터 매주 토/일 오후 2시에 편성하였으며, 재방송은 매주 화/수 오전 11에 방송된다. 이 방송을 통해 국민이 새 정부 문화정책의 비전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붙임 : 1. 일정별 주제와 토론자
2. 1부 상세보도자료
3. 2부 상세보도자료
※ 담당자
이경직(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과 사무관 02-3704-9421, anna@mcst.go.kr)
류정아(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정책기획팀장 02-2669-9839, ryooja@kcti.re.kr)
김우진(KTV 책임피디, cinedocu@hanmail.net)
<일정별 주제와 토론자>
① 1부 본방송: 6월 21일(토) 오후 2시, 재방송: 6월 24일(화) 오전 11시
<장인순 교수><이인호 교수>
첫 번째 시간인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만남”에서는 장인순 (전)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과 이인호 카이스트 석좌교수가 인문학과 과학기술이 문화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가능성과 더불어 자연과학과 인문학이 만나서 생길 수 있는 문화정책의 효과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이들의 대화는 인문학적 콘텐츠의 활용과 과학적 방법의 활용이 문화정책에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지를 말해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② 2부 본방송: 6월 22일(일) 오후 2시, 재방송: 6월 25일(수) 오전 11시
<이인호 교수><김광웅 교수>
두 번째 시간에는 “인문학적 통찰력과 사회과학적 실천력의 조화”라는 주제로 이인호 교수와 김광웅 서울대 행정대학 교수가 한국의 근현대사를 비롯한 역사관의 재해석과 더불어 글로벌한 사회에서 상생적 국제교류를 위한 인문적 자원활용 방안과 한국이 국제문화적 감각의 수준을 키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 시간에는 시민사회에 있어 정부의 역할과 문화의 상품화에서 오는 실익과 그 문제점에 이르는 두 학자의 다양한 견해가 오고갈 것으로 전망된다.
③ 3부 본방송: 6월 28일(토) 오후 2시, 재방송: 7월 1일(화) 오전 11시
<김광웅 교수><이성주 교수>
그 다음 세 번째 시간은 인문학자를 만났던 사회과학자가 예술가를 만나는 시간으로 김광웅 서울대 행정대학 교수가 세계를 무대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기악과 교수인 이성주 교수를 만나 “사회과학과 예술의 만남”이란 주제로 문화예술의 가치와 경쟁력을 통한 한국의 문화정책과 예술정책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두 사람은 문화와 예술이 가지는 공통분모 위에 정책이란 이름이 더해져 실현될 수 있는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될 것이다.
④ 4부 본방송: 6월 29일(일) 오후 2시, 재방송: 7월 2일(수) 오전 11시
<정현숙 부위원장><박진경 교수>
이어지는 네 번째 시간에는 정현숙 KOC 부위원장과 박진경 관동대 스포츠레저학과 교수가 “스포츠 정신과 스포츠의 즐거움: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조화”를 가지고 열띤 논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들은 이번 좌담회를 통해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통합과정에 있어서의 문제점과 체육이 일상생활에 녹아드는데서 생길 수 있는 여러 문제점들을 비롯한 우리 생활의 여가와 건강정책은 물론 체육에 있어서 여성들의 권익에 이르는 폭넓은 주제를 통해 체육을 넘어서 이를 포괄하는 한국 문화정책의 발전방향에 대해서 토론하게 될 것이다. 특히, 실무와 이론을 넘나드는 토론이 될 전망이다.
⑤ 5부 본방송: 7월 5일(토) 오후 2시, 재방송: 7월 8일(화) 오전 11시
<제프리존스 전회장><유진룡 전차관>
주한미상공회의소 전회장이며, 남다른 한국사랑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받는 제프리 존스와 유진룡 전 문화부차관은 “문화산업과 Culturenomics"를 바탕으로 한 판 입담을 벌일 예정이다. 이들은 문화정책에 있어 ‘선택과 집중’ 논리의 장단점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한국문화 발전과정에서 드러나는 경제가치와 철학적 가치의 조화와 갈등의 구조 속에서 우리 문화산업과 문화산업 콘텐츠 육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⑥ 6부 본방송: 7월 6일(일) 오후 2시, 재방송: 7월 9일(수) 오전 11시
<이부영 교수><김열규 교수>
여섯 번째 시간에는 이부영 서울대 명예교수와 김열규 서강대 명예교수가 “한국인, 한국문화, 정신건강”라는 주제로 의학을 연구하는 학자가 바라본 한국문화의 발전과정 속에서 민속이 차지하는 위상과 현대적 가치에 대해 문학평론가의 고견이 첨가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시간에는 디지털 시대의 정신과 물질의 가치, 한국적 가치의 본질과 변형이라는 내용을 가지고 치유의 문화를 향해 가는 한국 사회에 대해 두 학자가 자신의 견해를 비교하고, 문화정책에서 취할 수 있는 치유의 문화는 어떠한 것이며 그 방향은 어떻게 잡아나가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여섯 번째 좌담은 사고의 과정에 있어 사뭇 다를 수밖에 없는 의학과 문학의 만남이 어떠한 접점을 찾아 서로 통합해가는 지에 대한 기대와 흥미를 유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⑦ 7부 본방송: 7월 12일(토) 오후 2시, 재방송: 7월 15일(화) 오전 11시
<김정수 교수><최재천 교수>
“문화적 환경과 생태적 환경”을 주제로 벌어질 일곱 번째 좌담에서는 김정수 한양대 교수와 ‘통섭’의 의미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이화여대 최재천 석좌교수가 만나 환경의 보전과 개발 전략이 문화와 만나서 이루어낼 수 있는 시너지 효과와 Cutural Amenity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두 사람은 환경정책과 문화정책이 만남으로서 엮어지는 순환흐름이 문화발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해 서로에 대한 깊은 의견을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⑧ 8부 본방송: 7월 13일(일) 오후 2시, 재방송: 7월 16일(수) 오전 11시
<최재천 교수><이종상 교수>
이후 여덟 번째 시간에는 앞서 사회학자를 만났던 자연과학자인 최재천 교수가 국내 미술계에서 미술영역 확대에 노력해온 서울대 명예교수인 이종상 교수를 만나 “통섭의 논리의 문화정책 적용”이라는 주제로 예술과 과학, Pathos와 Logic의 결합에 대한 연속 좌담이 벌어질 예정이다. 이 시간에는 과학적 상상력과 예술적 상상력은 어떻게 상호소통 여부와 함께 상상적 창조성과 과학적 논리를 예술로 결합할 수 있는 방법, 현재 이슈로 대두되는 실사구시의 실용적 문화정책 등 과학과 문화 전반에 걸친 설전이 예정되어 있다.
⑨ 9부 본방송: 7월 19일(토) 오후 2시, 재방송: 7월 22일(화) 오전 11시
<이어령 전장관><이종상 교수>
다음 시간에는 자연과학자를 만나 과학과 예술의 상호소통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던 이종상 교수가 초대 문화부 장관을 역임하고 우리나라가 밀레니엄 시대를 준비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던 문학자이자 미래학자인 이어령 전장관을 만나 “전통의 현대적 재창조”라는 주제로 좌담을 벌이게 된다. 특히, 이 시간에는 1990년대의 문화정책과 2000년대의 문화정책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짚어보고, 우리 문화의 미래 발전방향과 비전의 지향점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며, 더 나아가 글로벌 시대에서 한국인의 위상과 사회발전의 방향까지도 모색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⑩ 10부 본방송: 7월 20일(일) 오후 2시, 재방송: 7월 23일(수) 오전 11시
<이어령 전장관><유인촌 장관>
<새정부 문화마당 2008> 열 마당의 마무리는 이어령 전문화부장관과 유인촌 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만나 “문화환경의 변화와 문화정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앞서 출연했던 전문가들의 릴레이 좌담에서 얻어진 많은 고견들을 토대로 새정부 문화정책이 가야할 길과 더불어 문화의 경제적 가치 환산의 의미 속에 우리 문화적 삶의 질과 문화실용성과 문화다양성의 조화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또한 국민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강조하기 위해 디지로그 시대에 있어서 Alliance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의 문화현상에 대한 설명과 현재 우리의 문화환경의 변화에 있어 그 전환점에 대응하는 문화프로그램을 구축하기 위한 방법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유인촌 장관은 현 정부의 문화정책에 있어 식물이 뿌리를 내리는 것과 같은 단계적이고 기반을 갖춘 문화인프라를 강조하며, ‘국민이 원하는 국민을 위하는’ 문화정책을 수립하고자 하는 현 정부의 입장을 역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