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
게시일
2008.06.19.
조회수
3292
담당부서
국제관광과(02-3704-9775)
담당자
김진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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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충북(청주)에서 동북아 관광협력 강화의 기틀을 다지다 -

오는 6월 22일(일)~25(수), 부산과 충북(청주)에서는 한중일 3국의 관광산업 발전을 앞서 이끌어 가고 있는 3국의 관광장관이 함께 모여 상호 관광교류협력 확대 방안 도출을 위한 전략적·실리적 협력시스템 구축 및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제3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가 열린다.

한중일 관광장관회의는 2003년 10월 한중일 정상회담에서 3국 간 관광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강화에 합의한 데 따라 역내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중일 3국이 매년 번갈아 개최하는 연례 관광장관회의다.

지난 2006년 일본 홋카이도와 2007년 중국 칭다오의 제1회, 제2회 회의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한중일 3국의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관광업계, 학계 대표 등 총 4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제3회 관광장관회의는 한중일 3국 간의 관광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 도출 및 국내관광 매력의 효과적인 홍보를 통해 새로운 한국관광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는 6.23(월) 오전, 부산 동백섬의 누리마루에서 열릴 예정인 한중일 3국 관광장관회의에서는 3국 관광시장 협력 강화를 위한 “부산선언”이 채택될 예정인바, 동 선언문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들어갈 예정이다.

첫째, 제1~2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의 주요성과에 대한 회고 및 평가

둘째, 3국 간 관광교류 확대와 관광객 편의증진을 위한 관광성장의 장애요인 제거 및 여행객 이동의 안전과 보호, 관련정보 제공 및 교환
셋째, 3국 간 역내·외 관광활성화를 위한 3국 공동 관광상품 개발 및 공동홍보 방안
넷째, 3국 지방간 청소년, 자매도시, 축제 및 스포츠 교류 등을 통한 각 지방간의 문화관광 교류 촉진
다섯째, 3국 간 미래지향적·실천적 관광교류협력의 촉진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 협력 및 실천방안의 도출 등

한편, 장관회의와는 별도로 3국 민간 관광 교류협력 기반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한중일 관광포럼”이 부산 BEXCO(6.23, 09:00~12:40)에서 3국 민간 관광분야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동 관광포럼에는 OECD 관광위원회 Sergio Arzeni 국장이 "국제기구와 한중일 관광협력"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는 데 이어, 3국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장애요인 극복방안과 3국 관광시장의 변화와 관광업계의 대응이라는 2개 분야에 대해 3국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제1회 및 제2회 관광장관회의의 성과를 바탕으로 역내·외 관광협력 사업에 대한 실천방안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한 첫 걸음이 될 뿐만 아니라, 3국 간 관광진흥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3국 상호 간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


붙임 : 1. 제3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 개요 1부
2. 제1회, 제2회 관광장관회의 개요 1부
2. 제3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 리플렛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