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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저작권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장 노태섭)는 온라인상 편리한 저작권이용체계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저작권라이선스관리시스템(CLMS:Copyright License Management System)의 사업을 마무리하고 20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저작권라이선스관리시스템(CLMS)은 저작권정보 및 저작물이용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통합사이트(www.clms.or.kr)와 음악과 어문분야의 이용계약체결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스템의 주요기능
▲ 저작권자DB를 이용하여 저작물 조회(80여만건)
▲ 저작권신탁단체가 개별적으로 관리 · 운영하던 저작물 및 저작권자 번호 통합
▲ 표준화된 계약서를 통한 전자 계약 체결 지원
▲ 서비스 사업자의 표준화된 사용로그 제출을 통한 투명한 저작권료 분배시스템 지원

특히, 이번에 구축된 음악 통합사용내역관리시스템은 서비스사업자가 그동안 음악저작권협회, 음악실연자연합회, 음원제작자에게 각각 제출해야 했던 사용내역을 표준화하여 한번만 제출할 수 있게 함으로써 업무의 불편함을 해소시켰고, 저작권료의 투명한 분배·정산을 가능하게 하였다.

그 밖에도, 저작권신탁단체 관리저작물의 조회 및 다운로드, 신탁변경정보의 자동통지 등 이용계약업무에 따르는 다양한 편의기능을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저작권위원회는 보다 편리한 저작권이용환경 조성하기 위해 저작권라이선스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음악, 어문분야에 이어 영상저작물 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