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2008 전북 민속문화의 해 선포식” 및 “제9회 전주국제영화제” 등 참석
게시일
2008.05.01.
조회수
3161
담당부서
영상산업과(02-3704-9675)
담당자
민경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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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08년 5월 1일(목) “2008 전북민속문화의 해 선포식”,“문화로 아름다운 학교만들기 개관식”, “제9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하여 지역 전통문화와 민속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지역의 문화역량을 강화하여 우리 민속유산이 후대에 길이 전승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하였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5월1일 전주에서 전라북도(지사 김완주)와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신광섭)이 공동 주최하는“2008 전북 민속 문화의 해 선포식“에 참석하여 민속자원의 발굴과 보존을 통해 민속 문화의 저변확대와 예향의 명성에 걸맞는 지역문화를 발전시킴으로써, 지역 전통문화와 민속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지역자체의 문화역량을 강화하여 우리 민속 문화가 길이 전승될 수 있도록 우리 다함께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문화관광부와 전주시가 학교공간을 문화적으로 창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제공하며 학교를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문화로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시범사업’ 학교인 양지중학교(전주시 평화동 소재)의 희오갤러리 개관식에 참석하여 학생·교사·학부모와의 대화를 통하여 “문화로 아름다운 학교를 만드는 것은 우리의 품성과 인격을 아름답게 가꾸는 것이고, 우리의 관계, 나아가 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일”이므로 다같이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하였다.

그리고 한옥마을내 전주공예명인관을 방문하여 전시관 내부를 두루 살펴보고, 거문고, 침선장, 악기장, 소목장의 명인을 격려하였다. 이 자리에서 “여기 계신 무형문화재 명인분이야말로 전통문화도시로서 전주를 대표하는 분이시며, 여러분의 활동과 작품으로 우리 전통문화의 품격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이어 유인촌장관은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위원장 송하진 전주시장)가 주최하는 제9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에 참석, 인사말을 통하여 “전주국제영화제는 전주를 영상의 허브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참신한 작품의 소개와 영화인의 교류를 통해 우리 영화산업의 발전의 원동력을 제공하는 중요한 영화제로서 앞으로 세계적인 대안·독립영화의 중심적인 영화제로 더욱 발전하여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영화축제의 마당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는 5.1일부터 9일간 전주 메가박스 등 13개 영화관에서 40여개국 195편의 영화가 참여하며, 개막식에는 영화감독 임권택, 촬영감독 정일성씨를 포함하여 약 2천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개막작은 일본의 만다 쿠니토시 감독의 2007년도 작품 입맞춤이 상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