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100일 페스티벌> 2차 기간 열린다!
게시일
2007.12.14.
조회수
2511
담당부서
예술국(02-3704-9534)
담당자
김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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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소극장에 수능 수험생과 고3 학생들이 왜 이렇게 많지?”

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와 서울연극협회(회장 박명성)는 12.12(수)부터 12.30(일)까지 수험생 및 고3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로 100일 페스티벌> 2차 기간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지난 11.16(금) 문화관광부가 선포한「수능 후 100일 문화대작전」(11.16~‘08.2.28)의 한 프로그램인 <대학로 100일 페스티벌>은 대학로에서 공연중인 작품 중 매달 20여 편의 우수작을 선정, 수험생 및 고3학생들에게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 1차 기간(11.20~12.9) 동안 약 1,636명의 학생이 참가한 데 이어 2차 기간에는 본격적인 송년기간을 맞아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예상되고 있다. 2차 기간에 선정된 작품으로는 <휴먼 코메디>, <늙은 부부 이야기>, <염쟁이 유씨> 등 우수작 23편으로, 각 공연 당 68명씩 관람이 가능해 공연예술의 감동을 기대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연말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토토(주), 가나아트갤러리,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후원
학생-기업-소극장을 잇는 윈윈 전략으로 평가 돼

사회생활을 앞둔 수능 수험생과 고3학 재학생을 격려하고 공연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대학로 100일 페스티벌>은 기업의 ‘문화로 모시기 운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행사는 모두 후원 기업이 공연티켓을 구매해 학생들에게 무료 관람 기회를 주는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1차 기간에는 스포츠토토(주)가, 제2차 기간에는 스포츠토토(주)를 비롯해 가나아트갤러리·(주)서울옥션,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후원하게 된다. 이들 기업의 후원활동은 대학로 소극장을 지원함으로써 대학로의 발전을 위하고 관객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꾀할 수 있어 ‘문화로 모시기 운동’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문화관광부, 서울연극협회 홈페이지 통해 신청 가능
UCC 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려

<대학로 100일 페스티벌> 2차 참가 신청은 문화관광부(www.mct.go.kr), 수능 후 100일 문화대작전(www.happybiz.or.kr), 서울연극협회(www.stheater.or.kr)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전 기간(‘07.11.16-’08.2.20) 동안 1인당 1회 참가할 수 있다. 신청 후에는 서울연극센터(대학로 소재)에서 티켓을 받아 관람하면 된다. 수험표 및 학생증 등의 신분증을 제시하면 수능 수험생 및 고3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UCC공모전’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는데, 노트북, 내나라 구석구석 찾기 여행 상품권, 공연상품권, 어학원 수강증, 악기 등 1천 개의 선물이 수험생 및 고3학생들에게 주어질 예정이다. 이벤트는 문화대작전 홈페이지(www.happybiz.or.kr)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한편「수능 후 100일 문화대작전」은 <대학로 100일 페스티벌>을 비롯해 공연·전시체험 행사 및 스포츠 이벤트를 무료로 즐기는 <자유문화특구 체험>, 우수 뮤지컬을 전국 각 지역 문예회관으로 찾아가는 <뮤지컬로 쏜다>, 전국 공연장·영화관·전시관 등 주요 장소에서 최고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할인을 사수하라>, 대도시에 비해 문화예

술 체험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방 중소도시 수험생을 대상으로 우수 공연단이 직접 찾아가는 <문화특공대 침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문의: 문화관광부 공연예술팀 김혜선, 신인교 Tel.3704-9534, 9532]

별첨: 제2차 <대학로 100일 페스티벌> 참가 공연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