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 신규 제작된 불법 사행 도박 게임물‘바다이야기’적발 개가
게시일
200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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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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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 신규 제작된 불법 사행 도박 게임물‘바다이야기’적발 개가
- 게임위 ‘특별단속반’의 전문적인 단속으로 사행 도박 게임장의 불법 영업에 대한 단속 성과가 크게 향상될 것 -

최근 단속을 교묘히 피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불법 사행 도박 게임물 ‘바다이야기’를 신규로 제작, 불법 영업을 해 온 현장이 적발됐다.

게임물등급위원회(약칭, ‘게임위’, 위원장 김기만)는 19일 경기 분당 일대 불법 게임물 경찰 합동 단속에서 불법 사행 도박 게임물 ‘바다이야기’를 적발하고, 현장에서 사용된 현금과 미등록 상품권 및 불법 사행 게임기 ‘바다이야기’ 40대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바다이야기’는 기존 시중에서 유통되던 중고 기기가 아니라 연말연시를 틈타 새로 제작된 형태로 음성적인 불법 영업을 해 오다 적발된 첫 사례이다. 이 불법 게임장은 일반 창고 시설을 위장, 이중 보안 장치로 비밀 영업을 해 오다 이번에 기술력을 갖춘 게임위 전문가들이 투입돼 게임기 데이터베이스를 현장 분석함으로써, 관련 업주의 처벌 근거를 확보했다.

이 같은 게임위 ‘특별 단속반’의 전문적인 단속으로 ‘바다이야기’ 등 사행 도박 게임장의 불법 영업에 대한 단속 성과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불법 사행 게임기와 미등록 상품권의 불법 유통은 물론 환전 행위를 일삼은 관련 업주를 구속하는 등 강력히 처벌할 예정이다.

한편, 게임위는 출범 이후 수도권을 비롯한 지방에서도 상당한 단속 성과를 올렸고, 연말연시를 맞아 음성적인 불법 사행성 도박 게임장 영업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에 대비해 24시간 비상 체제를 갖춰 특별 단속을 대대적으로 벌일 방침이다.

아울러, 게임위는 일부 불법 사행 도박장이 찜질방, 사찰, 비닐하우스, 선박 등으로 변형되고 있어 이에 대한 집중 단속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붙임> 게임업장 내부 및 위법 상품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