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관광투자 컨퍼런스 및 박람회 개최
게시일
2007.10.29.
조회수
3533
담당부서
관광레저도시추진단(3704-9957+)
담당자
홍광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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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파일
관광투자 패러다임 변화의 신호탄 : APTIC & EXPO 2007
- 아시아·태평양 관광투자 컨퍼런스 및 박람회 개최 -

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광호)는 2007 아시아·태평양 관광투자 컨퍼런스 및 박람회(Asia-Pacific Tourism Investment Conference & Expo)를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COEX 컨벤션센터 3층 대서양홀에서 개최한다.

문화관광부는 급증하고 있는 국내 관광수요를 충족시키고, 대규모 관광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관광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방식이 전통적인 접근법이 아닌 국제금융기법과 세계적 관광흐름에 맞는 글러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접근법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이번행사를 통해 관광개발과 투자분야에 있어 국제적 관점을 고려한 새로운 접근방법을 시도하게 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전문 컨퍼런스와 관광투자 박람회를 연계하여 개최하게 되는데, 컨퍼런스 부분에서는 아·태지역 관광투자동향, 해외의 대규모 관광개발사례, 관광산업 추세, 호텔산업 전망, 관광개발 금융기법, 한국의 개발사례, 의료관광 및 크루즈 등 다방면에 걸쳐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대다수 연사들이 관광개발 및 투자분야에 정통한 실무경험을 가진 세계적 기업의 총수 또는 임원진이라는 점에서 이론적 고찰에 그쳤던 기존의 컨퍼런스들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관광투자박람회에서는 전국의 광역 및 기초 지자체 보유 프로젝트들과 민간기업 보유 프로젝트들이 다수 참가하여 해외유수기업의 투자가들과 직접 투자상담을 벌이게 된다.

이것은 과거 우리 지방자치단체 및 국내 기업들이 해외의 투자가들을 찾아다니던 투자유치 방법에서 변화를 시도한 것으로, 세계적 투자가가 우리나라에서 추진 중인 관광개발 프로젝트들을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우리나라로 모여드는 방식을 택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테마파크 개발사인 유니버셜 파크-리조트사의 토마스 윌리암스 회장, 관광분야 국제기구인 UNWTO의 수징 아·태책임자, 아시아지역에서 친환경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디벨로퍼인 UAD사의 토마스 코졸로스키 회장, 두바이의 국영기업이자 최대 부동산개발회사인 낙힐사의 로버트 리 전무, 세계 3대 크르주 선사인 스타 크르주의 구연문 부사장, 세계최대호텔체인인 인터콘티넨탈호텔그룹의 폴 로간 부사장, 유럽최대 투자은행인 도이치방크의 한국그룹 김수룡 회장, 세계3대 부동산 펀드인 RREEF의 한국지사 김태형 대표, 아시아 최대 스파ㆍ리조트사인 식스센스 스파-리조트사의 베른하르트 보넨버거 전무, 세계최대의 쇼핑몰개발업체인 타우브만사의 모건 파커 아시아사장 등이 참가하며, 이외에도 세계 굴지의 관광 및 투자기업의 총수 및 임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문화관광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존 관광투자 방식과는 차별화되고 체계화된 접근방법으로 관광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가 이루어지도록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참고자료〉 2007 관광투자 컨퍼런스 및 박람회 개최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