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아시아 태평양 저작권 포럼’개최
게시일
2007.10.19.
조회수
2808
담당부서
저작권정책팀(02-3704-9476+)
담당자
전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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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8개국의 저작권 분쟁사례 발표 -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저작권위원회가 주관하는 ‘아시아 태평양 저작권 포럼’이 10월 19일(금)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국내 저작권 전문가들과 문화산업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을 포함하여 미국,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호주의 저작권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참석하여 ‘퍼블리시티권 분쟁(소송)사례 및 보호실태’, ‘각국의 최신 저작권 분쟁 및 소송사례’ 및 ‘외국인 저작권의 법적구제’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우리나라는 원작 만화와 TV 드라마, 인터넷 게임업체 간 모방 및 표절시비 등을 소개하였고, 일본과 미국의 경우는, 유명 할리우드 스타와 엔터테인먼트사 간의 소송 등 퍼블리시티권 분쟁에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발표하였다. 그리고 호주는 Microsoft사와 Window-XP를 탑재한 컴퓨터 판매 업체 사이의 소송사례를 소개하였다. 이 밖에도,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등의 저작권 동향 및 법적구제 사례가 함께 논의 되었으며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동남아 4개국(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저작권 관련 행정기관, 신탁관리단체, 대리중개업체, 사회일반 및 학술 협·단체, 주요 문화산업기관 등의 업무소개 및 연락정보를 상세히 수록한 ‘동남아 저작권 디렉토리’를 무료로 배포하였다. 이 책자는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우리 업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