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관광객 대상 한류콘서트 열려
게시일
2007.09.03.
조회수
3429
담당부서
콘텐츠진흥팀(3704-9387+)
담당자
장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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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23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에서 개최 예정
- 강타, 이민우, 신혜성, 윤하, 슈퍼주니어 등 한류스타 대거 참여
- 한국관광브랜드 ‘Korea Sparkling'' 주제로 외국인관광객 등 1,800여명 유치 예정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류콘서트가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문화관광부는 내달 23일 오후 7시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한류콘서트 ‘Korea Sparkling 2007’ (문화와관광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과 SBSi가 공동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여 한국 대중음악과 연계된 국내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음악산업과 관광산업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이날 콘서트에는 한류 아티스트를 대표해 강타, 이민우, 신혜성, SG워너비, 윤하, 박효신, 슈퍼쥬니어 등이 참가할 예정이고, 점프팀과 비보이팀도 무대에 올라 역동적이고도 활기찬 한국 문화를 알리는 전도사로 나선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한국 관광브랜드인 ‘Korea Sparkling’을 주제로 구성된다. ‘Korea Sparkling''은 올 4월에 발표된 우리나라 최초의 관광브랜드로 생동감 넘치고 활기찬 한국의 관광이미지를 표상한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을 찾은 외국인관광객 1,500여명과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300여명 등 모두 1,800여명의 외국인이 초청될 예정. 특히 행사 전날인 22일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송페스티벌과 연계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문화관광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한류 관련 행사가 대부분 해외 현지에서 개최되어 국내 관광산업으로 연계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통해 문화콘텐츠와 관광산업이 긴밀하게 연계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