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을 위한 덕수궁미술관 미술 교양 강좌 운영
게시일
2007.08.21.
조회수
3790
담당부서
덕수궁미술관(2022-0613+)
담당자
김성미
본문파일
붙임파일
비엔나미술사박물관-바로크 미술의 이해
일반인을 위한 덕수궁미술관 미술 교양 강좌 운영

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윤수)은 8월 31일부터 9월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비엔나미술사박물관-합스부르크 왕가 컬렉션>기획전시와 연계된 2007년 하반기『일반인 미술교양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의 주제는 《비엔나미술사박물관-합스부르크 왕가 컬렉션》기획전시를 통해 만날 수 있는 ‘17세기 바로크 미술’이다. 바로크란 약 1600년부터 1750년에 이르는 시기의 유렵 미술을 일컫는 말로 이 개념은 이탈리아어인 ‘바로코(barocco)'', 즉 ‘일그러진’,‘울퉁불퉁 불규칙적인’이란 어원을 지닌다. 조개 속에 자라는 진주를 보면 일그러져서 울통불퉁한 모습을 보이는데, 바로크는 바로 그런 ‘일그러진 진주’와 같은 예술을 뜻한다.

바로크 미술의 특징으로 손꼽이는 ‘변칙’은 변화무쌍함을 표현하는 것으로, 과장되고 강렬하고 감정에 호소하는 특징적 요소들이 발전된다. 세속의 권력과 부를 맘껏 과시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모든 세속적 권력의 무상함을 암시하는 이중적 의미망이 바로크 미술의 특징적 내용을 이룬다.

강좌는 “기획전시 구성 및 전시설명”(8월31)을 시작으로 “크라나흐와 티치아노 종교개혁과 가톨릭 개혁 ”(9월7일), “가톨릭 개혁의 미술, 바로크”(9월14일), “루벤스와 가톨릭 바로크”(9월21일), “렘브란트와 북유럽 바로크”(9월28일)를 주제로 총 5회 진행된다.

교육주제 및 자세한 내용은 덕수궁미술관 홈페이지(http://www.moca.go.kr/deoksugung.jsp) 새소식란을 통해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