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 해외 오지지역의 교통안전성 조사결과 발표
게시일
2007.08.02.
조회수
3202
담당부서
국제관광팀(3704-9789+)
담당자
우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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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는 아시아 주요국가의 교통안전성을 발표한데 이어(’07.7.19), 7월 중순 해외 한국관광공사 지사(로스엔젤레스, 런던, 두바이)를 통해 최근 우리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중동, 남미, 아프리카 등 해외 오지 지역의 교통안전성에 대해 조사하였다. 동 조사 결과에는 브라질, 멕시코, 칠레, 터키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케냐, 브라질, 터키 등에서 현지 국내 항공의 이용 시 좀더 신중해야 할 것으로 보고, 조사내용은 이번 주 중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일반여행업협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홈페이지에 올릴 것이며, 개별 여행사를 통해 여행자에게 제공되도록 추진할 것임. 문화관광부는 향후 아시아 지역 뿐 아니라 오지의 교통 안전성 정보를 정기적으로(연2회 이상) 보완하고 국민에게 알릴 예정이다.

한편, 문화관광부의 요청에 따라 지난 7월 한국관광공사의 25개 해외지사는 현지 여행수배업자(이하 수배업) 및 여행가이드와 현지 한국인 관광의 전반적인 문제점 및 안전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중국은 일부 지역의 수배업체에서 사용하는 차량 노후와 운전자의 과로로 인한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었으며, 대만·미국중부·유럽지역·러시아 지역 등의 경우 무자격 수배업과 무자격 가이드로 인해 양질의 관광이 저해되고 안전여행이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단체 여행객이외에도 개별여행객의 현지법 위반(흡연, 교통법규 등)과 고성방가, 음주 등 무질서한 관광행태의 개선 필요성 또한 논의되었다. 문화관광부는 동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국민의 안전하고 질 높은 해외여행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필요시 현지 수배업자 및 여행가이드와 추가 협의를 해나갈 것이다.


붙임 : 오지 지역 교통안전성 조사 결과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