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분야 전문인력 양성 사업 추진계획 발표
게시일
2007.08.01.
조회수
4947
담당부서
문화예술교육팀(3704-9597+)
담당자
이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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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는 8월1일,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문화예술 서비스 산업 발전을 선도할 전문인력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였다.

□ 문화관광부는,
ㅇ 국제자유무역 협정 등으로 인한 문화예술시장의 해외 개방과 소득 수준 향상, 생활양식 변화로 국민들의 창의적·지적 문화활동이 증대되고 문화예술 시장이 확대되면서 관련 분야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도 증가 됨에 따라,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금년 하반기에 총 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ㅇ 한국문학 번역전문가, 국제 문화예술마케터, 해외 지역문화전문가 등 한국 문화예술의 세계화를 선도할 전문인력 육성과
ㅇ 디자인 기획자, 작곡전문인력, 미술품 감정 및 예술품 복원 전문인력 등 국민들의 관심도에 비해 그동안 정책적 지원이 미흡했던 희소인력의 양성에 중점을 두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각 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추진계획으로는,
ㅇ 현재, 영어, 불어, 독어권을 중심으로 일부 언어권에 편중(총 40여명 정도) 되어 있는 한국문학 번역 해외전문가의 양성이 시급하다고 판단, 영어, 불어, 독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등 8개 언어권의 최고급 번역가들을 초청, 레지던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최고 수준의 한국문학을 번역·출간하도록 지원하고

ㅇ 디자인, 미술품 감정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현장인력의 재교육을 위해 심화연수를 지원하는 문화예술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ㅇ 또한, 차세대 리더 및 희소 인력 양성을 위해 금년 하반기 중 사전 기초 연구 및 실태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지원대상과 지원규모를 결정, 내년부터 해외 연수를 비롯한 양성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민간의 전문인력 해외지원 사례 : 삼성문화재단 멤피스트(MAMPIST)
- 영국 비지팅아츠, 미국 케네디센터, 호주 아시아링크 등과 같은 해외 유관 기관과의 전략적인 사전제휴를 통해 대상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과 소수정예의 집중지원을 통해 효과 극대화

- 차세대 리더 및 희소인력 양성 대상으로는 신진 유망예술가, 국제 문화 예술마케터, 해외 지역문화전문가, 예술품 복원전문가, 영화음악 또는 게임음악 등 전자음악과 컴퓨터음악을 포괄하는 작곡전문인력, 예술영재 교육인력 등이 포함됨

□ 문화관광부의 이번 문화예술분야 전문인력 양성계획 발표로,

ㅇ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분야의 기획·경영·교육인력 양성 배치사업 및 예술영재 육성사업과 함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문화 예술분야 인적자원 개발체제를 구축하게 되어 문화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붙임 : 1. 문화예술분야 전문인력 양성 추진계획 1부.
2. 문화예술분야 기획·경영·교육인력 양성 및 배치 추진현황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