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미술사박물관전 & 바로크연주회 개최
게시일
2007.07.12.
조회수
3484
담당부서
덕수궁미술관(2022-0614+)
담당자
김양자
본문파일
붙임파일
비엔나미술사박물관전 & 바로크연주회 개최
 7월 19일(목), 17세기 바로크시대의 미술 & 바로크 음악 연주회


녹음이 짙어가는 고궁의 정취속에서 유럽 3대 박물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비엔나미술사박물관의 소장품을 감상할 수 있는 덕수궁미술관에서는 17세기 바로크시대의 미술 관람과 함께 바로크 연주회를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관장: 金潤洙) 덕수궁미술관에서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른 청계천, 시청, 광화문 주변을 찾는 밤나들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관람시간을 연장(화 ~ 일 20:30)하여 세계유명작가특별전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 개최하는 바로크연주회는 야간 관람서비스의 일환이다.

오는 7월 19일(목요일) 오후 6시 30분, 덕수궁미술관 전시실에서 개최되는 비엔나미술사박물관전 & 바로크연주회는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은 누구나 동행할 수 있으며 특히, 평소 바쁜 일상 속에 여유로운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직장인 및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 바로크 시대에 쓰였던 악기, 바로크 시대의 주법으로 연주하는 원전연주
ㅇ 행사명 : 덕수궁미술관이 드리는 음악선물
『비엔나미술사박물관전 & 바로크연주회』
ㅇ 일 시 : 2007년 7월 19일 목요일 18:30
ㅇ 장 소 : 덕수궁미술관 전시실 1층 로비
ㅇ 내 용 : 역사적 근거에 의한 원전악기 연주법과 시대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음악적 해석을 기본으로, 원전 연주의 정수를 선보이고자 함.

<<공연소개>>

=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Camerata Antiqua Seoul) 바로크연주회 =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Camerata Antiqua Seoul)은 역사적 근거에 의한 원전악기 연주법과 시대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음악적 해석을 기본으로, 원전 연주의 정수를 선보이고자, 열의를 가지고 창단한 바로크 음악 전문 연주단체이다.

바로크 음악을 유럽과 미국에서 전문적으로 공부한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모인 단원들은, 국내외에서 쌓은 풍부한 앙상블 경험을 바탕으로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할 수 있는 유연한 실력파들로, 우리나라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17-18세기 작곡가들의 수많은 레퍼토리를 발굴하여 Trio Sonata에서 Concerto Grosso 에 이르는 다양한 편성으로 선보이며 바로크 원전음악의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2006년9월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성남아트센터, 제2회 서울 국제 고음악 페스티벌(호암아트홀), 삼성 리움 갤러리 등에 초청되어 그들만의 색깔을 뚜렷이 하는 연주를 보여주었으며,

2007년2월에는 예술의 전당 기획 오페라 "악테옹&디도와 에네아스"를 캐나다의 오페라 아틀리에와의 공동 작업으로 국내 초연하여 우리나라 음악계에 새로운 한 획을 긋는 연주단체로 성장했고,

지난 5월 세계적인 연출자 피에르 루이지 피치와 라 스칼라 극장 프로덕션으로 공연한 헨델의 "리날도"에서는 한껏 발전한 기량으로 전체 공연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한편 금호아트홀 기획 연주 시리즈, 북스테후데의 "Membra Jesu Nostri"의 한국 초연 연주등 성악 단체들과 함께 르네상스에서 바로크 시대에 이르는 칸타타들을 협연하며 섬세한 아티큘레이션으로 차별화된 연주를 보여주고 있으며,

지난 3월 바흐의 요한수난곡 연주로 인연을 맺은 <모테트 합창단>과 2007년 연말까지 비발디, 바흐의 칸타타, 헨델의 메시야를 함께할 계획이고, 7월 28일 춘천 고음악 페스티벌, 8월 14일 예술의전당 여름 실내악 페스티벌 초청연주와 11월 가을 정기연주회를 통해 그 동안 활발한 연주활동과 성실한 준비를 통해 축적된, 그들만의 열정과 개성이 살아 숨쉬는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