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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는 독립·예술영화육성을 위한 상징적 공간으로서 문화관광부 내 ≪독립예술영화관≫ 상영관의 개관식(7월 11일(수), 오후 7시)을 갖고, 매주 본격적인 상영행사에 들어간다.

그간 시사실로 쓰이던 공간을 리모델링을 통해 ≪독립예술영화관≫으로 새 단장을 하였으며, 매주 토요일 우리 독립영화, 예술영화, 저예산 영화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상영행사와 함께 시민, 영화인, 영화정책 담당자가 함께 모여 우리 영화의 미래 발전에 대해서 진진하게 토론하고 소통하는 행사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 상영관은 36석의 크지 않은 공간이지만 문화관광부는 이곳을 시민의 참여를 통해 사랑받는 누구나 찾고 싶어 하는 열린 상영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 곳에서는 한번쯤 만나보고 싶은 영화계 인물이 초청되어 관객들과 호흡을 함께 할 예정이고, 독립영화 등을 통해 등단한 인기 배우들과의 만남과 교류도 있을 예정이다.

문화관광부는 독립영화, 실험영화 등의 유망한 인력들이 이곳을 거쳐 성장해 갈 수 있는 영화인력의 상징적 등용공간의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해 갈 계획이며, 또한 독립영화 등 저예산영화의 제작자, 투자자ㆍ배급ㆍ상영자 들이 서로 만나 영화정보를 교환하고 거래하는 작은 영화시장의 기능(mini film market)을 하는 공간으로도 육성해 갈 계획이다.

문화관광부는 이번에 개관하는 ≪독립예술영화관≫을 따뜻한 친구의 손길로 시민, 영화인들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영화계의 정책적 필요와 수요를 진지하게 듣고 정책에 반영해 가는 열린 영화정책의 상징적 공간으로 키워 갈 계획이다.

= 제60회 칸 국제영화제 출품작 김기덕 감독의 장편 <숨>이 개관작으로

≪독립예술영화관≫ 개관작으로는 2007년 제60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장편에 출품한 김기덕 감독의 장편영화 <숨>이 상영된다.

= 개관식에 “숨”의 여주인공 ≪박지아≫씨 참석, 명예극장장으로 위촉

특히, “숨”의 여주인공 박지아씨가 개관식에 참석하여 영화팬들과 함께 관람하고 소감을 나누는 팬미팅 행사를 갖게 되며, 문화관광부는 박지아씨를 명예극장장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한다.

= 개관기념 영화주간 ≪국제영화제 출품 화제작 등≫, 매주 토요일 상영

7월 21일 토요일부터는 “개관기념 영화 주간 - ≪국제영화제 출품화제작≫”이 시작된다. 개관기념 영화주간에서는 개관작품인 김기덕 감독의 장편영화 <숨>을 비롯, 제60회 칸 국제영화제 단편경쟁부문 초청작인 양해훈 감독의 <친애하는 로제타>, 2006년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김명준 감독의 <우리학교>, 민용근 감독의 <도둑소년> 등 5편의 장ㆍ단편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 전 작품 무료 상영, ≪독립예술영화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접수 중

≪독립예술영화관≫에서 상영되는 전 작품의 입장료는 무료이다. 관람 신청은 ≪독립예술영화관≫ 홈페이지 (http://cinema.kifv.org)에서 받고 있으며, 자세한 상영작 정보와 상영 시간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문의는 문화관광부 독립예술 영화관(02-3153-2552, 02-3704-9673/5)으로 하면 된다.

□ 문화관광부 독립예술영화관 개관식
◯ 일시 : 2007년 7월 11일 (수) 오후 7시
◯ 장소 : 문화관광부 독립예술영화관
◯ 개관 작품 : <숨>
- 감독 김기덕, 2007, 35mm, 84min
- 2007년 제60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장편 출품작

□ 개관기념 프로그램(7월)
◯ 주제 : “국제영화제 출품 화제작과 독립영화 화제작 보기”
◯ 일시 : 2007년 7월 21일(토) ~ 7월 28일(토)
◯ 장소 : 문화관광부 독립예술영화관
※ 상영작품 소개 및 상영 일정은 별첨
◯ 8월 프로그램
- 주제 : 스타들과 출연작 함께보기와 주목할 만한 독립영화 감독 초대전
- 일시 : 2007년 8월 11일(토) ~ 8월 25일(토)
- 장소 : 문화관광부 독립예술영화관
※ 상영작품 소개 및 상영 일정은 별첨

붙임 : 개관식, 상영작품 소개 및 상영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