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퍼즐로 그려보는 강산무진도』
- 게시일
- 2007.07.04.
- 조회수
- 3253
- 담당부서
- 국립중앙박물관(2077-9318+)
- 담당자
- 신승진
- 본문파일
- 붙임파일
『퍼즐로 그려보는 강산무진도』
“대자연 경관의 산수화 전시물을 체험하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홍남)은 춘하추동의 4계절 변화무쌍한 풍경과 그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사람들의 생활상이 그려진 강산무진도를 7월 3일부터 어린이박물관 내 전시실에서 재미난 퍼즐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체험 전시물은 조선시대 후기 이인문이 그린 최대의 거작巨作이자 대표작인 강산무진도를 어린이들이 직접 생각하며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산무진도는 다양한 풍경과 인간들의 평화로운 생활상을 섬세한 필치로 그린 8.6m의 긴 두루마리 작품이다. 전반적으로 이인문 자신의 독창적인 구성과 필법이 드러나며 기암절벽의 묘사에서는 김홍도의 영향이, 산의 표현에서는 정선의 화풍이 엿보인다. 소나무 표현에서는 명암이 엇갈리고 뒤틀린 그 만의 특색을 느낄 수 있다.
이인문은 산수를 비롯하여 도석인물道釋人物, 영모翎毛, 포도葡萄, 등 다방면에 걸쳐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였다. 화풍은 남종화와 북종화를 혼합한 특유의 화풍을 보이고 있으며 종합적인 화풍은 심사정沈師正, 김홍도金弘道 등의 회화세계와도 상통한 것으로서 당시 화단의 한 주류를 대변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이인문의 강산무진도 체험전시물을 통해 어린이들이 옛 그림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자연 경관의 산수화 전시물을 체험하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홍남)은 춘하추동의 4계절 변화무쌍한 풍경과 그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사람들의 생활상이 그려진 강산무진도를 7월 3일부터 어린이박물관 내 전시실에서 재미난 퍼즐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체험 전시물은 조선시대 후기 이인문이 그린 최대의 거작巨作이자 대표작인 강산무진도를 어린이들이 직접 생각하며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산무진도는 다양한 풍경과 인간들의 평화로운 생활상을 섬세한 필치로 그린 8.6m의 긴 두루마리 작품이다. 전반적으로 이인문 자신의 독창적인 구성과 필법이 드러나며 기암절벽의 묘사에서는 김홍도의 영향이, 산의 표현에서는 정선의 화풍이 엿보인다. 소나무 표현에서는 명암이 엇갈리고 뒤틀린 그 만의 특색을 느낄 수 있다.
이인문은 산수를 비롯하여 도석인물道釋人物, 영모翎毛, 포도葡萄, 등 다방면에 걸쳐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였다. 화풍은 남종화와 북종화를 혼합한 특유의 화풍을 보이고 있으며 종합적인 화풍은 심사정沈師正, 김홍도金弘道 등의 회화세계와도 상통한 것으로서 당시 화단의 한 주류를 대변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이인문의 강산무진도 체험전시물을 통해 어린이들이 옛 그림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