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록의 진수 ‘이퍼블릭’의 ‘Love is life’ 신인음반으로 선정
게시일
2007.06.01.
조회수
3550
담당부서
콘텐츠진흥과(3704-9387+)
담당자
본문파일
붙임파일
모던 록의 진수 ‘이퍼블릭’의 ‘Love is life’
6월의 우수 신인음반으로 선정

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6월의 우수 신인음반’으로 공모참가 음반 12편중 ‘이퍼블릭(e-PUBLIC)’의 ‘Love is LIFE’를 선정했다.

5일 오후 3시 30분 문화관광부에서 있을 시상식에서 문화관광부 박양우 차관은 음반제작사 (주)아스틴엔터테인먼트 서운영 대표에게 기념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문화관광부는 6월 한달간 케이블TV 엠넷(m.net)과 음악전문포털사이트인 엠넷닷컴 등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선정된 음반에 대한 홍보활동을 지원한다.

공모참가 음반 12편 중 이퍼블릭의 ‘Love is LIFE’, 이문수의 ‘공유’, 베이비톤즈의 ‘Strom’ 등 3편이 전문가 심사를 통과하였으며, 핫픽 홈페이지
(www.mnet.com/hotpick)에서 실시된 네티즌 투표에서 ‘Love is LIFE’가 총 3,833표 중 1,881표(49%)를 얻어 1위를 차지하였다.

이퍼블릭은 기타리스트인 유병렬, 드러머 나성호, 보컬의 이자영으로 이뤄진 혼성 3인조 밴드로 이달 정규 1집 발매를 앞두고 있다. 동쪽을 뜻하는 ‘east''와 인터넷을 뜻하는 ‘explore’, ‘public’ 등 의미 조합에서 따왔으며, 동양에서 널리 알려진 뮤지션, 음악만으로도 인터넷으로 회자되는 프로 뮤지션 집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퍼블릭은 애시드 팝의 고급스러움을 멤버 개인의 풍부한 역량으로 녹여내 현대적 감각의 음악으로 정규 1집을 채웠다. 애시드 팝 풍의 음악은 최근 세계적 추세로 듣기 편한 중간 빠르기 정도의 곡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미디 사운드를 최소화하고, 실제 연주를 중심으로 음반을 구성해 아날로그적 감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윤도현 밴드 기타리스트 및 프로듀서로 활동한 바 있는 유병렬과 ‘2005 전주세계소리축제 기악부문 으뜸상’을 수상한 나성호의 연주는 리얼 사운드의 진수를 보여준다. 여기에 2년여의 보컬오디션을 통해 뽑힌 이자영의 보이스는 능숙한 연주와 조화를 이룬다.

이 달의 우수신인음반 심사위원장인 임진모 음악 평론가는 “6월 응모작은 다소 보편적으로 신선함이 부족한 감은 있지만, 이퍼블릭의 타이틀곡은 젊고 단순한 감각에 우수한 연주가 빛났다”고 밝혔다.

한편 이 달의 우수신인음반 선정을 위해 네티즌 투표가 진행되는 핫픽 홈페이지(www.mnet.com/hotpick)에서는 매달 투표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최신 MP3플레이어,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 이 달의 우수신인음반 선정사업
문화관광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침체된 국내 음반시장 활성화 및 음악산업 창작기반을 마련하는데 의의를 둔다. 문화관광부는 신인 음악콘텐츠의 양적ㆍ질적 향상을 돕고자 매달 우수한 신인음반을 선정하여 홍보 및 프로모션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포코스의 ‘Recall to ons''s mind'', 5월에는 카라의 ‘Blooming’이 우수신인음반으로 선정되어 언론이나 방송에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문의 :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음악산업팀 구경민 대리(02-2016-4142, mina@kocc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