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문화재 문화공간 활용방안” 학술 토론 회의 개최
게시일
2007.04.17.
조회수
3635
담당부서
공간문화팀(02-3704-9453+)
담당자
전택환
본문파일
붙임파일
문화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4월 20일(금) 오전 10:30부터 5시까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근대문화재의 문화공간 활용방안”이란 주제로 학술 토론 회의를 개최한다.

본 학술 토론 회의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2007년 4월부터 2007년 7월까지 문화관광부의 용역과제로 수행 중인 “근대문화재의 문화공간 활용 방안”(연구책임자: 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정책팀장)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연구의 목적은 개발중심의 논리에서 손상되는 근대문화재의 문화재적 가치, 문화예술 및 관광자원 가치, 문화상징성 등을 고려하여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데 있다. 구체적인 사례로 구서울역사의 활용방안에 대한 콘텐츠를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 법률적 검토, 정책적 지원방향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학술 토론 회의의 내용은 우리나라와 프랑스 근대문화재 활용현황과 문제점 및 문화예술적 가치 증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안창모(경기대 건축전문대학원 교수), 프랑스 근대문화재 전문가가 발표를 하고 이에 대해 김정신(단국대 건축학과 교수), 라도삼(서울시정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을 한다. 이어서 사례를 중심으로 본 근대문화재의 효율적 활용방안 제시로 윤인석(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 박은실(추계예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김경희(전 프랑스문화원)가 발표를 하고 이에 대해 김준기(미술평론가), 정석(경원대 도시계획과 교수)이 구서울역사의 의미와 가치 및 현대적 재활용이란 주제로 토론을 할 예정이다.

문화관광부는 이번 학술 토론 회의를 비롯하여 국민 일반과 전문가들의 견해를 수렴하는 절차를 거쳐 금년 7월경에는 구서울역사의 활용방안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4. 17부터는 누리집에 토론실(http://www.mct.go.kr/open_content/administrative/
forum/forum_view.jsp)을 열어 온라인상으로도 국민의 의견을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