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영재교육 해외전문가 초청 워크숍 개최
게시일
2007.03.05.
조회수
3961
담당부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02-3704-5961+)
담당자
김자현
본문파일
붙임파일
- 미국 월넛 힐(Walnut Hill)고등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예술영재교육 해외전문가 초청 워크숍>

▸ 일 시: 2007.3.9(금) 09:00-17:30
▸ 장 소: 올림픽파크텔 본관
▸ 주요내용: 예술영재교육의 의미와 방향, 예술영재를 위한 교수-학습방법 등
▸ 주 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 주 관: 한국예술영재교육연구원
▸ 참가방법: 참가신청서 이메일 접수(kiga@knua.ac.kr), 참가비 무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예술영재교육을 위한 워크숍 개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김주호, 이하 ‘교육진흥원’)은 「문화예술 통합형 영재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영재교육 해외전문가 초청 워크숍>을 개최한다. 월넛 힐(Walnut Hill) 고등학교의 예술부 학장 및 음악, 미술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할 본 워크숍에서는 예술영재교육의 의미와 방향, 예술영재를 위한 교수-학습방법 등 예술영재교육 분야의 획기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은 음악 및 미술 분야 세부 워크숍을 통해 예술영재의 잠재력을 최대로 계발시키기 위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예술영재교육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오는 3월 9일(금) 올림픽파크텔(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진행된다.

미국 교육시스템 내에서의 학교 예술교육 소개
로저 슈메이커 (Roger Shoemaker) 월넛 힐 고등학교 예술부 학장은 월넛 힐의 사례를 중심으로 예술영재교육의 방향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1986년 이후 작문, 시각 예술, 연극 집중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학교의 모든 예술 프로그램을 관장하고 있는 슈메이커 학장은 미국 교육시스템 내에서 ‘예술을 통한 교육’ 을 실시하는데 있어서의 어려움, 예술교육이 학교와 학생의 발달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등을 설명할 것이다.
실제 월넛 힐에서 실시하는 연극과 작문 프로그램의 사례를 통해 예술과 학문교과의 통합(arts integration), 예술 장르간 통합(arts infusion), 예술정신과 원리에 입각한 예술교육(discipline-based arts training) 등 다양한 예술교육 모델의 구체적인 적용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예술성 발달을 위한 교사의 역할 논의
월넛 힐의 음악과장을 맡고 있는 에반 베넷(Evan Bennett) 박사는 클래식 음악교육의 철학과 함께 학생들의 창의성 계발을 위한 월넛 힐 음악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월넛 힐이 지난 20년간 추진해 온 뉴잉글랜드 컨서바토리와의 특별한 파트너십을 통해 워크숍 참가자들은 미래 예술가들의 음악적 삶을 발전시키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함께 고민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짐 우드사이드(Jim Woodside) 미술과장은 월넛 힐의 시각예술 분야 교육 철학을 중심으로 테크닉 및 기교의 습득과 예술 창작 간의 이해를 돕는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예술 창의성 향상을 위해 교사들이 접근해야할 교육방법 및 목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통해 고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방법론의 몇가지 예를 함께 제시할 것이다.

워크숍 오후 프로그램으로는 미국 월넛 힐의 예술영재교육 관계자들과 국내 전문가들이 함께 음악, 미술, 드라마 및 창작 글쓰기 분야 세부 워크숍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예술영재교육 관계자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희망자는 해당양식을 작성하여 한국예술영재교육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 민 지 연(한국예술영재교육연구원 연구조교) / kiga@knua.ac.kr/ 02-746-9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