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광고산업통계」조사결과 발표
게시일
2007.02.22.
조회수
3942
담당부서
방송광고팀(02-3704-9661+)
담당자
장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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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장관 김명곤)와 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 정순균)는 지난해에 이어 우리나라 광고산업의 전반적인 현황과 동향을 체계적으로 조사한「2006 광고산업통계」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2005년 기준 광고산업 규모는 8조4,178억원, 종사자수는 2만9,625명으로 GDP의 1.06%를 차지하였고, 2007년 광고경기전망지수는 광고회사와 광고주가 각각 102.6과 103.9로 전망하면서 광고경기가 다소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5년말 기준 광고산업규모 8조 4,178억원, 종사자수 2만 9천 625명

2006년 8월~9월 실시한 2005년 기준 광고산업통계 조사결과, 우리나라 광고산업 규모는 8조 4,178억원, 사업체수는 4천 828개, 종사자수는 2만 9천 625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문화산업규모를 50조원으로 볼 때, 약 16.8%를 차지하는 규모이다. 업종별로 구분해 보면 광고(종합)대행업체의 취급액이 5조 4,662억원 64.9%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 광고제작업, 서비스업, 인쇄, 온라인, 기타 업종이 2조 9,515억원으로 35.1%를 차지하고 있다.

사업체당 취급액 17억 4천 4백만원, 종사자당 취급액 2억 8천 4백만원

사업체수와 종사자수를 고려하여 산업규모를 살펴보면, 사업체당 취급액은 17억 4천 4백만원, 종사자당 취급액은 2억 8천 4백만원으로 나타났다. 사업체당 취급액을 업종별로 구분하면 광고(종합)대행업이 41억 3천 1백만원으로 가장 높고 서비스업 26억 8천 6백만원, 온라인 19억 3천 6백만원, 광고제작업이 9억 3백만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4대매체(TV,라디오,신문,잡지)취급액규모 3조 8천 155억원,
뉴미디어(케이블,온라인,모바일,DMB)취급액규모 7천 605억원

2005년 광고산업 사업체들의 매체별 취급액 규모는 5조 9,360억원으로 전체 광고산업의 70.5%를 차지한다. 이중 4대매체(TV,라디오,신문,잡지)의 취급액은 3조 8,156억원으로 매체 전체 취급액의 64.2% 비중이며, 뉴미디어(케이블,온라인,모바일,DMB)는 7,605억원 12.8%, 옥외광고는 1조 137억원 17.1%의 구성비를 나타냈다. 사업체당 평균 취급액은 TV가 117.2억원으로 월등히 높고, 라디오 13.6억원, 신문 13.6억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서울지역 광고업체 1천 987개 41.2%, 취급액 7조 7천 865억원 92.5%
종사자 2만 402명 68.9% 집중

2005년 광고산업의 매출규모를 사업체의 소재지역별로 살펴보면, 1천 987개 41.2%에 해당하는 사업체가 서울에 소재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규모의 대부분인 7조 7천 865억원 92.5%가 서울에서 취급되고 있다. 사업체당 평균취급액은 서울이 39.2억원으로 6개 대도시 평균 2.5억의 15배, 그 외 9개도 평균 1.8억원의 21배로 절대적 격차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종사자는 2만 402명 68.9%가 서울에 집중되어 있으며, 6대도시에 5,432명 18.3%, 9개도에 3,791명 12.8%가 분포되어 있다.

5인 미만 사업체 3천 192개 66.1%, 사업체당 평균종사자수 6.1명

종사자 규모별로 사업체수를 살펴보면, 1~4인 규모 사업체가 3천 192개 66.1%로 가장 많으며, 5~9인 사업체 967개 20.0%, 10~49인 사업체 612개 12.7% 순서로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업체당 평균종사자수는 6.1명으로 이를 지역별로 구분하면, 서울이 10.3명, 6개 대도시가 3.3명, 그 외 9개도가 3.2명으로 서울에 규모가 큰 사업체가 집중되어 있다. 종사자당 평균 취급액은 2.8억원이며 이를 지역별로 구분하여 보면 서울이 3.8억원으로 가장 높고, 6개 대도시 0.8억원, 그 외 9개도가 0.6억원으로 지역 간의 격차를 보여주고 있다.

성별 종사자수는 남자 1만 9천 59명 64.3%, 여자 1만 566명 35.7%,
고용 형태별 종사자수는 정규직 2만 6천 502명 89.5%, 비정규직 3천 123명 10.5%

2005년 기준 광고산업 종사자 2만 9천 625명을 형태별로 살펴보면, 정규직이 2만 6천 502명 89.5%이고, 비정규직이 3천 123명 10.5%를 차지한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9,059명 64.3%, 여자는 10,566명 35.7%로 남자가 1.8배 더 많이 종사하고 있다. 남자는 정규직 91.2%, 비정규직 8.8%이고, 여자는 정규직 86.2%, 비정규직 13.8%로 상대적으로 여자의 비정규직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34세 종사자가 7천 749명 26.2%로 가장 많으며, 25~29세 종사자는 7천 90명 23.9%로, 대체적으로 종사자의 연령층이 젊게 나타났다.

2006년 상반기 채용인원은 2005년 상반기 1,766명 대비 18% 감소한 1,452명, 전체 채용인원 중 신입사원의 비율은 2005년 39%에서 2006년 43%로 약 4% 증가

2005년 상반기 채용인원은 전체 1,766명으로 집계되었으며, 그중 신입은 692명 39.2%, 경력은 1,074명 60.8%로 나타났다. 신입 중 정규직은 552명, 비정규직은 140명으로 나타났으며, 경력 중 정규직은 966명, 비정규직은 108명으로 나타났다. 업체 규모에 따라 신입사업의 비율을 살펴보면, 대형업체는 신입 25.9%, 경력 74.1%로 나타났으며, 일반업체는 신입 46.6%, 경력 53.4%로 나타났다.

2006년 상반기 채용인원은 전체 1,452명으로 집계되었으며, 그중 신입은 619명 42.6%, 경력은 833명 57.4%로 나타났다. 신입 중 정규직은 506명, 비정규직은 113명으로 나타났으며, 경력 중 정규직은 749명, 비정규직은 84명으로 나타났다.

업체 규모에 따라 살펴보면, 대형업체는 신입 26.6%, 경력 73.4%로 나타났으며, 일반업체는 신입 48.0%, 경력 52.0%로 나타났다.


100인상 대형 광고업체 19개, 취급액 규모 3조 9천 607억원 전체의 47.1%

대형업체인 100인 이상 사업체 19개가 산출한 취급액은 3조 9천 607억원으로 전체의 47.1%를 차지하고 50~99인 사업체 38개의 취급액은 1조 2천 545억원 14.9%로, 합하면 50인 이상 사업체 57개가 전체의 절반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취급액 규모별로 사업체수를 살펴보면, 1억원 미만 사업체가 2천 456개 50.9%로 가장 많은 비중을 보이며, 그 다음으로 1~10억원 미만의 사업체가 1천 730개 35.8%의 구성비를 보인다. 반대로 취급액 규모가 100억원 이상 사업체는 80개 이지만 이들이 발생하는 취급액은 6조 2천 534억원으로 전체의 74.3%를 차지한다.

광고산업 가치사슬 분류 ;
유통산업 7조 3천 67억원 86.8%, 서비스산업 4조 6천 92억원 54.8%,
생산산업 4조 4천 70억원 52.4%, 인프라산업 2조 5천 609억원 30.4%
* 인프라산업 : 인쇄, 제판, 광고사진스튜디오 등
* 생산산업 : 광고제작업, CM, 영상,카피, 그래픽, 온라인 광고제작 등
* 유통산업 : 광고대행, 매체대행, 광고기획, 전략대행, 온라인 광고대행 등
* 서비스산업 : 리서치, PR, SP, 이벤트, Space Design 등

광고산업을 가치사슬단계 기준으로 새롭게 분류해보면(중복응답), 사업체수 기준으로는 인프라 2천 721개, 생산 2천 413개, 유통 1천 262개 순으로 해당 사업체가 많으며, 취급액 기준으로는 유통 7조 3천 67억원, 서비스 4조 6천 92억원, 생산 4조 4천 70억원 순으로 취급액이 많이 발생되며, 종사자수를 기준으로 하면 생산 1만 4천 565명, 유통 1만 4천 118명, 인프라 1만 3천 246명 순으로 종사자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업체당 평균취급액, 사업체당 평균종사자수, 종사자당 평균취급액으로 환산하면, 가치사슬 단계인 인프라, 생산, 유통, 서비스 순서로 모두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사업체당 평균취급액 17.4억원, 사업체당 종사자수 6.1명, 종사자당 평균취급액 2.8억원을 기준으로 보면, 유통과 서비스, 생산 산업은 평균 위의 수준이고, 인프라 산업은 평균 아래쪽에 위치해 있다.

광고산업의 수출·입액 ;
국경기준 광고산업 수출액은 1,703억원이며, 수입액은 1,733억원으로 집계된다. 국적기준의 광고업 수출액은 96억원이며, 수입액은 2조 3,478억원이다. 서비스산업으로서 광고산업의 수출·입은 국경기준보다 국적기준으로 집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여 진다.

광고업에서의 수출액, 수입액은 2가지 개념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국경을 기준으로 한 무역과 광고회사의 국적을 기준으로 한 무역으로 나뉜다.

국경기준 수출수입은 광고회사의 국적에 관계없이 한국에 소재하고 있는 광고회사가 외국인 광고주로부터의 취급액은 수출로 집계하고, 외국에 소재하고 있는 광고회사가 한국인 광고주로부터의 취급액은 수입액으로 집계한다. 국경기준 광고업 수출액은 1,703억원이며, 수입액은 1,733억원으로 집계된다.

국적기준 수출수입은 광고회사의 소재지와 관계없이, 광고회사의 국적이 한국인지 외국인지로 구분하여 집계하는 개념이다. 수출은 직접수출과 한국국적 자회사에 의한 해외 판매의 합계로 구성할 수 있으며 수입은 직접수입과 외국국적 자회사의 국내 판매의 합계로 구성할 수 있다. 국적기준 광고업 수출액은 96억원이며, 수입액은 2조 3,478억원이다.

2007년 광고경기전망지수(100 기준) 광고업체 102.6, 광고주 103.9

광고경기전망지수는 2006년 광고경기 체감도를 기준(=100)으로 한 2007년 광고경기체감도 이다. 따라서 100이상이면 광고경기가 좋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해석하고, 100 이면 변함없음, 100 미만이면 광고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해석한다. 광고경기 전망치를 보면, 광고업체는 102.6으로 2006년 대비 2007년에는 2.6% 정도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광고주는 103.9로 2006년 대비 2007년에는 3.9%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여, 체감도가 낮았던 광고업체가 전망지수는 광고주 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한편 종사자 규모별로는 100인 광고업체가 108.4로 가장
높았으며, 취급액 규모별로는 1~10억원 미만 광고업체와 10~100억원 미만의 광고업체가 105.1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광고주 업종별 2007년 광고경기전망지수
산업기기 113.9 가장 높고, 음료 및 기호식품 98.4 가장 낮음

광고주의 업종별로 광고경기전망지수를 살펴보면, 전망치가 높은 업종은 산업기기 113.9, 기초재 113.5, 가정용품 113.1 등이며, 상대적으로 전망치가 낮은 업종은 음료 및 기호식품 98.4, 가정용 전기전자 99.4, 수송기기 100.0 등이다. 덧붙여 업종 대부분의 전망치가 100 이상으로 2006년 보다는 나은 2007년을 전망했다.




문의처 : 문화관광부 방송광고과 사무관 장사성 (☎3704-9661, sczhang@mct.go.kr)
한국방송광고공사 연구위원 오세성 (☎2144-0193, sungoh@kobaco.co.kr)

* 「2006 광고산업통계」는 문화관광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기 할 수 있습니다.
www.mct.go.kr - 자료마당 - 통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