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뉴욕에서도 한류를 만난다.”
게시일
2007.02.22.
조회수
3849
담당부서
국제문화협력팀(02-3704-9577+)
담당자
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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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사무총장 취임 계기, 한국문화를 세계문화중심지 뉴욕에 적극 소개 -

뉴욕 한류, 새로운 예술의 해
문화관광부는 2월 22일(목) 반기문 사무총장 취임을 계기로 조성된 우호적 분위기를 적극 활용하여, 세계문화의 중심지인 뉴욕 일원을 대상으로 우리 문화를 알리기 위해, 뉴욕 한국문화원이 중심이 되어 2007년을 ‘뉴욕한류, 새로운 예술의 해’로 정하고 집중적인 문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인들이 모이는 뉴욕과 UN 무대를 활용한 다양한 한국문화 소개사업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을 극대화 시킨다는 전략이다.

UN본부를 한국문화 홍보의 무대로
지난 2월 16일 UN본부 데그 함마쉴드 오디토리움에서, 뉴욕 등지에서 활약 중인 한인 음악가들이 주축이 된 정오 콘서트(첨부사진 1, 2 참조)를 개최하였고, 이 자리에는 반기문 UN사무총장 부인 유순택 여사가 참석하여 눈길을 끈 바 있다.

올 한 해 동안 UN 일원을 무대로 ‘한인미술가 전시회‘(’06.12.1~‘07.11.31 / UN한국대표부 갤러리)를 연중 개최하고, 상ㆍ하반기 2회에 걸쳐 ‘UN 한국영화제’(뉴욕한국문화원 또는 ImagineAsian 극장)를 개최하며, 7월에는 ‘제4회 UN Korean Food Festival''(UN내 식당(첨부사진 3, 4 참조)), 8월에는 ’UN 본부 한국 공예전시회‘(8월/UN본부 1층 로비)를 개최할 예정이다(첨부 표 참조). 특히 5월에는 세계적 수준의 한인음악가로 구성된 세종 솔로이스츠 공연에 세계 각국의 외교단을 초청하여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도 측면 지원할 계획이다.

뉴욕 전역에 한(韓)스타일(Hanstyle) 확산
문화관광부는 또한 한류의 전통적 기반인 한글, 한식, 한복, 한옥, 한지, 한국음악 등 6개 전통문화의 세계화 전략인 한스타일 사업의 현지화 작업을 뉴욕에서 처음 실시한다. 미래전략 연구재단(회장 이영규)과 함께 3월부터 각국 외교사절단 및 다양한 이민사회가 공존하는 뉴욕 브로드웨이 중심지역인 맨하탄 27가~32가 및 코리아 타운 등지에 한스타일의 대표적인 문양을 새긴 배너를 설치(첨부사진 5~13 참조)하여 우리 전통문화의 대표 이미지를 알려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문화와 한스타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들을 주제로 한 ‘Six 한(韓)강좌 시리즈’를 추진 중에 있으며, 3월부터 UN외교단 및 뉴욕 주재 영사단 부인회를 대상으로 한복·한식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한국문화 일일투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뉴욕한국문화원과 「뉴욕타임즈」공동으로 ‘New York Times 한국문화원 관련 기사집’ 발간사업을 진행중이며, 이에 맞춰 「New York Times」와의 공동 토론회도 계획 중이다.

세계문화 중심에 문화한국 위상의 정립
반기문 UN사무총장 취임을 계기로 추진하는 이번 문화행사로, 세계 문화시장의 중심지인 뉴욕에 한국문화와 한국음악인들의 뛰어난 예술성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뉴욕에서 시작된 한류가 미국을 비롯한 세계 전역으로 확산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첨부: UN 사무총장 계기 문화행사 및 관련 사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