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07년, ‘열정’과 ‘신명’의 문화행정 펼치겠다”
- 게시일
- 2007.01.11.
- 조회수
- 5707
- 담당부서
- 정책홍보팀(02-3704-9045+)
- 담당자
- 정재은
- 본문파일
- 붙임파일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은 1월 11일 문화관광부 청사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일문일답을 통해 2007년도 문화관광부의 정책방향을 소개하는 한편, 등록기자단으로부터 문화부 업무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1. 2007년도 문화부 정책방향
< 2006년 회고 > : “다사다난했던, 그러나 잘 헤쳐온 한 해”
김명곤 장관은 먼저 “지난 한해는 문화부가 생긴 이래 가장 다사다난한 해였다”는 소회로서 기자간담회의 인사말을 시작했다. 김장관은 “3월에 부임하자마자 스크린쿼터 축소로 인한 영화인의 비판과 농성이 있었고, 이어서 인사 파동, 바다이야기로 일컬어지는 불법 사행성 게임 문제, 하반기에는 방송통신융합에 관한 현안 과제 등 많은 쟁점이 있었다”며, “하지만, 저를 비롯하여 우리 직원들이 일치단결하여 열심히 진력한 결과 어려운 과제들을 하나씩 잘 해결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했다”고 회고했다.
그러나 김명곤 장관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새로운 여러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했지만, 그러한 정책들이 ‘바다이야기’로 인하여 묻힌 느낌이 있다”며 아쉬운 대목으로 꼽았다. 김장관은 2006년 주요 실적에 대해 전통문화예술진흥정책, 중장기 영화발전계획, 민족문화원형 육성계획, 한 스타일 사업, 기초예술진흥정책, 사행성 게임 근절대책, 게임물등급위원회 설립, 태안 관광레저도시 개발계획 승인 등을 열거했으며, “우리 고유의 업무추진에도 소홀함이 없었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하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본연의 업무를 추진할 수 있었던 건 문화부를 아끼는 언론과 기자들 덕분이라며 덕담을 건넸다.
< 2007년도 문화부 역점 추진방향 > : “열정과 신명의 문화행정”
김명곤 장관은 2007년도 문화부의 역점 추진방향에 대해 “‘열정’과 ‘신명’의 ‘창조정신’으로 ‘국민’을 위한 문화행정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장관은 지난해 3월 취임 때 ‘광대정신’과 ‘현장 중심의 문화행정’을 강조했던 것을 상기하며 새해에는 이를 보다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문화부 직원들에게 신년사에서 ‘뜨거운 열정으로 신명나는 문화행정’을 펼쳐나가자고 강조했다”고 소개했다. 김장관은 “올해는 ‘문화의 힘, 미래 한국을 바꿉니다’라는 문화부 비전이 사회적으로 널리 퍼지고, 국민과 함께 신명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참고 : 김명곤 장관 신년사)
< 2007년도 주요 역점 추진과제 >
김명곤 문화부 장관은 2007년도 역점 추진과제로 평창 동계올림픽 등 국제체육대회 유치, 콘텐츠 주무부처로서 방송통신 융합시대 대비, 한민족 문화대축전 개최, ‘한스타일’을 바탕으로 한 한류 진흥, 문화비전 2030 수립 등을 꼽았다.
○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등 국제체육대회 유치 성공을 위한 철저한 준비
김명곤 장관은 먼저, “금년 2월에 실사단의 실사와 7월에 과테말라에서 투표를 통하여 결정되는 2014년 동계올림픽의 평창 유치가 꼭 성사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정책 지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장관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대구 유치(3.27. 결정)와 2014년 아시안게임의 인천 유치(4.17. 결정)에 대해서도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콘텐츠 주무부처로서 방송 통신 융합시대 대비
김장관은 또한, “급변하는 방송통신융합 환경에 대응하는 문화관광부의 미래비전과 콘텐츠 주무부처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나아가 창의성이 생명인 콘텐츠를 어떻게 발전시키고 진흥할 것인가에 대한 비전을 수립하고 실천하겠다”고 강조하고, “이는 방송통신융합기구 논의와 별개로 문화부의 미래과제 중에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책적으로 정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창조적 에너지의 마당, ‘한민족 문화대축전’ 개최
김명곤 장관은 “금년도 9월 말 한가위부터 한글날, 개천절, 문화의 날까지를 포함하여 약 한 달의 기간을 민족문화에 대한 대축전의 기간으로 잡아서 국민과 함께 신명나고 즐겁게 화합하는 문화적인 터전을 마련하겠다”고 소개했다.
○ ‘한스타일’을 바탕으로 한 한류 진흥
김장관은 또한 “한글, 한옥, 한복, 한지, 한식, 한국음악(국악) 등 ‘한브랜드(6H)’란 이름으로 추진해왔던 사업을 작년에 ‘한스타일’ 정책으로 구체화했는데, 이를 연계한 한류의 진흥과 전통문화의 산업화 등을 추진해 우리 문화의 세계화와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문화비전 2030 수립
아울러, 김장관은 “급변하는 세계 문화환경 속에서 우리 문화정책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하여 세계 석학들과 한국학자들이 만나서 토론하는 국제 문화포럼을 금년도 3월경에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해서 ‘문화비전 2030’을 마련하겠다고 소개했다.
2. 2007년도 문화관광부 주요 일정
한편, 문화관광부는 이날 기자간담회 자료를 통해 2007년도 문화관광부 주요 정책일정을 등록기자들에게 배포했다. (이후 뒷면 참조)
특히, 이날 기자간담회는 문화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업무에 대한 기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만드는 등 기존의 간담회 형식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했다.
1. 2007년도 문화부 정책방향
< 2006년 회고 > : “다사다난했던, 그러나 잘 헤쳐온 한 해”
김명곤 장관은 먼저 “지난 한해는 문화부가 생긴 이래 가장 다사다난한 해였다”는 소회로서 기자간담회의 인사말을 시작했다. 김장관은 “3월에 부임하자마자 스크린쿼터 축소로 인한 영화인의 비판과 농성이 있었고, 이어서 인사 파동, 바다이야기로 일컬어지는 불법 사행성 게임 문제, 하반기에는 방송통신융합에 관한 현안 과제 등 많은 쟁점이 있었다”며, “하지만, 저를 비롯하여 우리 직원들이 일치단결하여 열심히 진력한 결과 어려운 과제들을 하나씩 잘 해결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했다”고 회고했다.
그러나 김명곤 장관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새로운 여러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했지만, 그러한 정책들이 ‘바다이야기’로 인하여 묻힌 느낌이 있다”며 아쉬운 대목으로 꼽았다. 김장관은 2006년 주요 실적에 대해 전통문화예술진흥정책, 중장기 영화발전계획, 민족문화원형 육성계획, 한 스타일 사업, 기초예술진흥정책, 사행성 게임 근절대책, 게임물등급위원회 설립, 태안 관광레저도시 개발계획 승인 등을 열거했으며, “우리 고유의 업무추진에도 소홀함이 없었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하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본연의 업무를 추진할 수 있었던 건 문화부를 아끼는 언론과 기자들 덕분이라며 덕담을 건넸다.
< 2007년도 문화부 역점 추진방향 > : “열정과 신명의 문화행정”
김명곤 장관은 2007년도 문화부의 역점 추진방향에 대해 “‘열정’과 ‘신명’의 ‘창조정신’으로 ‘국민’을 위한 문화행정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장관은 지난해 3월 취임 때 ‘광대정신’과 ‘현장 중심의 문화행정’을 강조했던 것을 상기하며 새해에는 이를 보다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문화부 직원들에게 신년사에서 ‘뜨거운 열정으로 신명나는 문화행정’을 펼쳐나가자고 강조했다”고 소개했다. 김장관은 “올해는 ‘문화의 힘, 미래 한국을 바꿉니다’라는 문화부 비전이 사회적으로 널리 퍼지고, 국민과 함께 신명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참고 : 김명곤 장관 신년사)
< 2007년도 주요 역점 추진과제 >
김명곤 문화부 장관은 2007년도 역점 추진과제로 평창 동계올림픽 등 국제체육대회 유치, 콘텐츠 주무부처로서 방송통신 융합시대 대비, 한민족 문화대축전 개최, ‘한스타일’을 바탕으로 한 한류 진흥, 문화비전 2030 수립 등을 꼽았다.
○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등 국제체육대회 유치 성공을 위한 철저한 준비
김명곤 장관은 먼저, “금년 2월에 실사단의 실사와 7월에 과테말라에서 투표를 통하여 결정되는 2014년 동계올림픽의 평창 유치가 꼭 성사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정책 지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장관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대구 유치(3.27. 결정)와 2014년 아시안게임의 인천 유치(4.17. 결정)에 대해서도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콘텐츠 주무부처로서 방송 통신 융합시대 대비
김장관은 또한, “급변하는 방송통신융합 환경에 대응하는 문화관광부의 미래비전과 콘텐츠 주무부처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나아가 창의성이 생명인 콘텐츠를 어떻게 발전시키고 진흥할 것인가에 대한 비전을 수립하고 실천하겠다”고 강조하고, “이는 방송통신융합기구 논의와 별개로 문화부의 미래과제 중에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책적으로 정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창조적 에너지의 마당, ‘한민족 문화대축전’ 개최
김명곤 장관은 “금년도 9월 말 한가위부터 한글날, 개천절, 문화의 날까지를 포함하여 약 한 달의 기간을 민족문화에 대한 대축전의 기간으로 잡아서 국민과 함께 신명나고 즐겁게 화합하는 문화적인 터전을 마련하겠다”고 소개했다.
○ ‘한스타일’을 바탕으로 한 한류 진흥
김장관은 또한 “한글, 한옥, 한복, 한지, 한식, 한국음악(국악) 등 ‘한브랜드(6H)’란 이름으로 추진해왔던 사업을 작년에 ‘한스타일’ 정책으로 구체화했는데, 이를 연계한 한류의 진흥과 전통문화의 산업화 등을 추진해 우리 문화의 세계화와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문화비전 2030 수립
아울러, 김장관은 “급변하는 세계 문화환경 속에서 우리 문화정책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하여 세계 석학들과 한국학자들이 만나서 토론하는 국제 문화포럼을 금년도 3월경에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해서 ‘문화비전 2030’을 마련하겠다고 소개했다.
2. 2007년도 문화관광부 주요 일정
한편, 문화관광부는 이날 기자간담회 자료를 통해 2007년도 문화관광부 주요 정책일정을 등록기자들에게 배포했다. (이후 뒷면 참조)
특히, 이날 기자간담회는 문화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업무에 대한 기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만드는 등 기존의 간담회 형식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