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8.11.07.
- 조회수
- 2654
- 담당부서
- 국제관광과(044-203-2832)
- 담당자
- 최혜지
- 본문파일
- 붙임파일
문체부·국토부, 2018 관광·항공협력포럼 공동 개최 - 관광·항공산업 공동 발전을 위한 실질적 정책협력의 토대로 만들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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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한국공항공사(사장 직무대행 김명운)와 함께 11월 8일(목) 오후 2시 더 플라자 서울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2018 관광·항공협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관광-항공 분야 주무부처 간의 실질적인 정책적 협력을 위해 공동으로 개최하는 첫 번째 포럼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2018 관광·항공협력포럼’은 그동안 논의된 관광·항공산업 공동발전 방안들을 한자리에 모아 종합적으로 다루고, 그 논의로부터 관광·항공 협력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해나가는 정책 산실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관광·항공 산업 협력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유도
이 포럼에서는 정부부처 및 유관 기관, 관광·항공업계 종사자 등 산·관·학·연 관련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분야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관련 연구에 기반을 둔 주제발표와 해외연사의 기조연설로 관광-항공협력 필요성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포럼의 막을 연다. 전효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산업연구실장은 ‘항공산업과 연계한 관광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하며, ▲ 관광·항공 산업 주요 현황, ▲ 관광-항공 협력 사례, ▲ 관광·항공 분야 협력과제(안)을 소개할 계획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일본 이바라키공항의 모리즈미 나오키(森住 直樹) 교통국장이 ‘일본 지방공항 활성화 성공사례’에 대한 기조연설을 한다. 이바라키공항은 일본 수도권 3번째 공항으로 작은 규모(연면적 7,800㎡)에 비해 효율적인 운영과 마케팅으로 나리타, 하네다 등 고가공항을 대체하는 여객수요를 창출하고 있는 대표 공항이다. 이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의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한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면한 관광·항공 분야 협력 과제에 대한 심층 논의로 실질적 해결책 모색
토론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윤문길 항공대학교 교수의 발제로 ‘외래관광객 2천만 시대, 관광산업의 질적 도약을 위한 관광·항공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우리나라의 지리적 특성상 방한 외래객의 91.7%는 항공교통을 이용하고 있어 관광·항공산업은 필수불가결한 관계에 놓여있다. 앞으로의 방한관광수요의 지속적 성장에 대비한 이번 논의를 통해 양 산업의 동반 질적 성장을 위한 대안을 도출하고자 한다.
2부에서는 박재희 한국공항공사 항공영업실장의 발제로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방공항의 역할과 협력’에 대해 토론한다. 외래객의 방문이 서울 등 특정 지역에 집중되고, 일부 지방공항들이 적자에 직면한 상황에서 지방공항과 연계한 지방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통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마리를 찾아낼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포럼이, 관광·항공 분야 관계자들이 양 분야 협력 필요성과 방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책·산업적 협력을 유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매년 양 부처가 이러한 포럼을 번갈아가며 정기적으로 개최해 지속 가능한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기반을 조성하고, 논의된 과제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2018 관광·항공포럼 개요 및 일정표
2. 2018 관광·항공협력 포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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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관광과 사무관 최혜지(☎ 044-203-2832) 또는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과 사무관 박정호(☎ 044-201-4186)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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