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6.08.29.
- 조회수
- 2152
- 담당부서
- 방송영상광고과(044-203-3236)
- 담당자
- 조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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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글로벌 케이(K)-포맷 개발 2차 워크숍’ 개최 - 드라마 포맷 전문가 마크 로버 등 세계적 포맷 전문가 5명 참여 - |
배낭여행을 소재로 한 티브이엔(tvN)의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가 미국 엔비시(NBC) 방송사에 수출되어 ‘더 늦기 전에(Better Late Than Never)'라는 프로그램으로 제작되었으며, 그 첫 회가 8월 23일(화) 미국 전역에 방송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4명의 할아버지와 여행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짐꾼 1명이 함께 여행하는 <꽃보다 할배>의 포맷을 도입한 것이다. 미국 프로그램에서는 1970년대 시트콤 <해피데이즈>로 유명한 헨리 윙클러와 드라마 <스타트렉>의 커크 선장역을 맡았던 윌리엄 샤트너, 전직 풋볼선수 테리 브래드쇼, 복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조지 포만이 할아버지로, 코미디언 제프 다이가 짐꾼으로 출연하고 있다.
이는 미국으로 수출된 대한민국 예능프로그램의 포맷이 현지 프로그램으로 제작돼서 방송된 첫 사례이다.
최근 이와 같은 케이-포맷의 해외 진출 기반 마련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글로벌 포맷 최신 경향(트렌드)’과 ‘포맷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8월 29일(월)부터 31일(수)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콘퍼런스룸(301호)에서 ‘포맷: 글로벌 비즈니스(Format: Global Business)’라는 주제로 ‘2016 글로벌 케이(K)-포맷 개발 2차 워크숍’을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 이하 콘진원)과 함께 개최한다.
지난 5월 ‘프로덕션(Production)’이라는 주제로 열린 1차 워크숍에서는 홍보 예고편 제작 기법과 포맷매뉴얼(포맷바이블) 작성법 등 포맷 개발을 위한 사례가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드라마 포맷 판매 및 성공한 포맷 제작 비법 강연
이번 2차 워크숍에서는 미국 유명 제작사 라이온스케이트(Lionsgate)의 마크 로버(Marc Lorber)가 드라마 포맷 전문가로서 포맷 판매 비법을, 국제적 기업 프리맨틀미디어(Fremantle Media)의 부사장이었던 마크 뉴튼(Mark Newton)이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재산(IP)사업 전문가로서 <갓탈랜트쇼(Got Talent Show)>, <엑스펙터(X Factor)> 등의 성공한 포맷 제작을 주도했던 사례를 발표한다.
특히, 포맷산업을 국제적 사업으로 발전시킨 ‘더 포맷피플(The Format People)’의 대표 미셀 로드리그(Michel Rodrigue)와 세계 최고의 포맷 제작사인 엔데몰-샤인 그룹(Endemol-Shine Group)의 초대 공동대표(Co-CEO)인 개리 카터(Gary Carter)는 지난 1차 워크숍에 이어서 이번 2차 워크숍에도 참석한다.
국제 포맷 최신 경향과 포맷 보호 비법 공유
워크숍 첫날인 29일(월)에는 미셀 로드리그(Michel Rodrigue)가 ‘글로벌 포맷의 최신 경향(트렌드)’, ‘포맷보호 10계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포맷 닥터’로 불리는 컨설팅 전문가 저스틴 스크로기(Justin Scroggie)는 ‘세계 진출이 가능한 포맷 디엔에이(DNA)’와 ‘포맷 개발에서의 저작권 보호 비법(노하우)’의 내용으로 포맷을 보호하는 다양한 방법과 사례를 소개한다.
워크숍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포맷의 사업 기술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개리 카터(Gary Carter)의 ‘피칭의 기술’과 마크 뉴튼(Mark Newton)의 ‘티브이(TV)포맷의 아이피(IP) 확장의 비밀’, 마크 로버(Marc Lorber)의 ‘포맷 판매 비법’ 등 포맷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워크숍 기간 동안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1:1 상담(컨설팅)은 실제 개발하고 있는 포맷에 대한 실질적인 요점교습(원포인트레슨)으로서, 케이-포맷이 국제적으로 크게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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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방송영상광고과 사무관 조창호(☎044-203-3236) 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방송산업팀 차장 김희숙(☎061-900-631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