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외국인,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으로 한국문화의 진수를 만난다
게시일
2016.06.09.
조회수
2763
담당부서
해외문화홍보사업과(044-203-3364)
담당자
정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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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주한외국인,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으로

한국문화의 진수를 만난다

- 6. 11.~12. 주한미군장교 및 가족 강릉 단오제 탐방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갑수)은 오는 6월 11일(토)부터 12일(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강릉에서 주한외국인 문화공감 프로그램인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탐방 행사는 주한미군장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2005년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걸작에 등재된 ‘강릉 단오제’에 참여해 풍농·풍어 기원 풍습과 계층 간 화합 정신을 체험하고,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주한외국인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은 상주 외신, 외교관, 유학생 등 주한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한 인사 관계망(네트워크)을 구축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2016년도 탐방 프로그램은 지난 5월 1일(일) 국내에 거주하는 주한 외국인 중 누리소통망(SNS)에서 큰 영향력이 있는 사람 19명(9개국)을 대상으로 하여, 조선왕릉 중 하나인 선정릉 탐방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종묘제례 행사 관람으로 시작되었다.

 

  지난 5월 행사 이후 해외문화홍보원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 19명의 행사 참가자 중 13명(68.4%)이 “한국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알게 되어 좋았다.”라고 응답한 바 있다. 또한 행사 내용을 편집한 영상을 페이스북에 게재한 결과 조회 수가 10만 건을 넘어 지난 행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가한 미국 출신 안나 워드(Anna Ward) 씨는 “텔레비전에서만 보았던 행사를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관람하니, 외국인으로서 이해하기 어려운 조선왕조의 ‘효’ 문화와 제례문화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외국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이런 행사가 더욱 확대된다면 한국의 우수한 문화들이 외국에 알려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주한외국인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은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행사의 대상과 탐방 장소, 일정 공고 등은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탐방 누리집(www.heritageinkorea.kr)과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heritageinkorea)을 통해 별도로 공지된다.

 

붙임 1. 종묘 제례 감상 및 선정릉 세계문화유산 체험 사진

       2. 주한 외국인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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