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를 즐기자, 2016년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 개최
게시일
2016.05.19.
조회수
3345
담당부서
문화여가정책과(044-203-2522)
담당자
이정희
본문파일
붙임파일
보도자료제목

차이를 즐기자, 2016년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 개최

- 마로니에공원 등 전국 17개 지역에서 5월 21일부터 7일간 진행 -

 

 

 

 

  ‘문화다양성 주간*(5월 21일~27일)’을 맞이해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김종덕)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 위원장 박명진)와 함께 문화다양성의 날*(5월 21일)을 시작으로,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을 비롯해 전국에 걸쳐 문화다양성의 의미를 공유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다양성의 날’ 및 ‘문화다양성 주간’

* ‘문화다양성의 날’ 및 ‘문화다양성 주간’

○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이하 문화다양성법)」 제11조에 의거, 정부는 화다양성에 대한 국민의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5월 21일(문화다양성의 날)로부터 1주간을 ‘문화다양성 주간’으로 행사 진행

작년에는 2014년 동법 제정 후 최초로 청주시에서 ‘2015 동아시아문화도시’라는 주제로 개최

 

 

마로니에공원에서 문화다양성의 날 개막식 개최 등, 전국 17개 지역 문화행사

 

  올해 행사는 다른 문화에 대한 차이를 이해하고 즐기자는 의미에서 ‘차이를 즐기자’라는 주제를 설정하고, 문화재단 등 24개 지역문화기관, 관련 문화단체들과 함께 국민이 참여하여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여 전국 17개 지역에서 진행한다.

 

  문화다양성 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는 5월 21일(토)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길쌈놀이를 시작으로 문화다양성 실천을 위한 <한 가지 약속> 공연과 ‘어린이가 할머니에게 들려주는 구연동화’, ‘장애와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밴드(조금 다른 밴드)’, ‘안숙선 명창과 남상일의 국악과 재즈·대중음악’ 등 세대와 장애, 동서고금의 다른 문화의 차이를 공감할 수 있는 행사와 ‘모두 함께 즐기는 대동놀이 한마당’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문체부가 문예위와 함께 6개 지역 문화재단, 국제문화교류협력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구성한 프로그램인 ‘다르게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문예위)’와 ‘올리볼리 세계그림동화 여행(다음세대재단)’, ‘미리 보고 다시 보는 아랍 영화제(아랍영화제집행위원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인(in) 서울(인천영상위원회)’, ‘이심전심 역지사지 인형극(경기도어린이박물관)’, ‘문화다양성과 노년예술수업(안양문화예술재단)’, ‘문화다양성 필름 앤 펀(부산문화재단)’ 등 문화적 다양성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공감할 수 있는 행사들이 진행된다.

 

  또한 서울 대학로 외의 16개 지역에서는 지역민이 문화다양성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의 지역 운영 기관들이 ‘우리 앤드(AND) 우리누리(광주문화재단)’와 ‘차이를 즐기자, 인(in) 김해(김해문화재단)’, ‘문화다양성, 하자(부천문화재단)’, ‘다다익산(익산문화재단)’, ‘다양성동 문화약속(성동문화재단)’ 등과 같은 전시와 공연, 체험, 포럼 등을 기획·운영한다.

 

  이번 행사에 관한 상세정보는 붙임 자료나 문화다양성아카이브(www.cda.or.kr)와 해당 기관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즐기기 위한 ‘521 한 가지 약속’ 캠페인 진행

 

  한편, 문화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실천의 영역으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누구나 문화다양성을 즐기는 방법을 제안하고 공유하는 ‘521 한 가지 약속 캠페인’이 추진된다. 이 캠페인은 2015년에 부천문화재단이 문화다양성을 손쉽게 즐기는 방법을 제안하며 시행하였던 ‘한 가지 약속’ 캠페인을 전국 단위로 확대, 발전시킨 것으로서, 이번 개막식에서 참석 인사와 관람객들이 함께하는 ‘일상에서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하겠다’라는 약속 공연(퍼포먼스) 시작으로 온라인(https://www.facebook.com/521promise)’에서 연중 확산, 진행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다양성은 우리 사회 내 다양한 문화의 가치를 인정하고 소통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우리 국민이 다양한 문화의 가치와 매력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면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한편 문화융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참고: 문화다양성의 배경과 의미

※ 참고: 문화다양성의 배경과 의미

 

■ 국제사회는, 2002년에 국제연합(UN) 총회에서 5월 21일을 ‘세계문화다양성의 날(발전과 대화를 위한 세계문화다양성의 날의 줄임)’로 제정하고 2005년에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총회에서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보호와 증진에 관한 협약(이하 문화다양성협약)을 채택하는 등 문화다양성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여 옴.

 

2010년에 유네스코의 문화다양성협약을 비준한 우리나라는 협약의 국내 이행과 우리나라의 문화다양성 정책 추진을 위해 2014년 5월에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이하 문화다양성법)’을 제정하고 같은 해 11월에 시행함.

 

■ 문화다양성은 집단과 사회의 문화가 집단과 사회 간 또는 집단과 사회 내에 전하여지는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되는 것을 말하며(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진흥에 관한 법 제2조) 국적, 민족, 인종, 종교, 언어, 지역, 성별, 세대 등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는 문화의 다양성도 포함하는 개념임.(같은 법 제 3조)

 

 

 

붙임 1. 2016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개막식)

       2. 2016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마로니에공원 일대)

       3. 2016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지역-기관별)

       4. 2016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홍보 포스터)

 

 

 

 

문의안내

OPEN 공공누리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여가정책과 사무관 이정희(☎ 044-203-2522), 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김영태 과장(☎ 061-900-223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