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한류로 콘텐츠 동반성장 이끈다
게시일
2016.03.21.
조회수
2271
담당부서
저작권정책과(044-203-2593)
담당자
김성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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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저작권 한류로 콘텐츠 동반성장 이끈다

- 문체부·세계지식재산기구 국제 저작권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세계지식재산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와 공동으로, ‘국제 저작권 역량강화 워크숍(INTERREGIONAL WORKSHOP ON COPYRIGHT CAPACITY BUILDING)’을 3월 21일(월)부터 24일(목)까지 4일간 서울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15개 개발도상국**의 저작권정책 담당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유엔(UN) 전문기구로서 지식재산권의 국제 표준 마련 및 신지식재산권 국제 규범 형성 주도(회원국 188개국)

** 과테말라, 나이지리아, 네팔, 도미니카연방, 러시아, 미얀마, 스리랑카, 아르헨티나, 앙골라, 에콰도르, 우간다, 이집트, 인도네시아, 중국, 파키스탄

 

저작권 발전과 교육 개발에 대한 경험 공유와 토론의 장 마련

 

  ‘2015 콘텐츠 산업 통계조사’에 따르면 2014년 우리나라 콘텐츠 수출액은 전년 대비 7.1%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해외에서 한류 콘텐츠가 제대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2006년부터 세계지식재산기구와 함께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저작권 보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개발도상국의 저작권 정책담당자들과 함께 저작권 교육의 중요성과 각국의 저작권 발전 경험을 교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세계지식재산기구의 가오 항(Gao Hang) 저작권개발국장을 필두로 국제음반산업협회의 앙 퀴 티앙(Ang Kwee Tiang) 아시아지부장, 인터라이트(Interight, 태국 소재 디지털 저작권 자문회사)의 브라이언 니콜라스 가넷(Brian Nicholas Garnett) 대표, 경인교육대학교 정문성 교수 등이 연사로 나선다. 특히, 문체부 박소정 문화통상팀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창조경제의 초석으로서의 우리 저작권 법제와 정책 발전 경험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효과적인 저작권 교육 방법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각국 참석자뿐만 아니라 민간 전문가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활용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현재 우리나라가 추진하고 있는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상대국의 지식재산권 분야 대표가 워크숍에 참석하는 등 이번 워크숍은 우리 콘텐츠의 해외 보호를 위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체부 김철민 저작권정책관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15개국과의 연결망(네트워크)을 공고히 하여 우리 콘텐츠가 해외에서 철저히 보호받을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콘텐츠 해외진출 전략과 맥을 같이하여 저작권이 창조경제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저작권이 해외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각적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붙임 1. ‘문체부·세계지식재산기구 국제 저작권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계획

       2. 상세 프로그램(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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