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평균 관광산업 기여도, 국내총생산의 4.1%, 고용의 5.9% 차지
게시일
2016.03.21.
조회수
4448
담당부서
국제관광과(0442032859)
담당자
임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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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평균 관광산업 기여도,

국내총생산의 4.1%, 고용의 5.9% 차지

- 경제협력개발기구 관광위원회, ‘2016 관광동향과 정책 연차보고서’ 발간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 관광위원회(OECD Tourism Committee)*가 발간한 「2016 경제협력개발기구 관광동향과 정책(OECD Tourism Trends and Policies 2016)」을 인용하여 경제협력개발기구(회원국 및 파트너 국가)의 관광산업 기여도는 직접효과를 기준으로, 평균 국내총생산(GDP)의 4.1%, 고용의 5.9%, 서비스 수출의 21.3%를 차지하는 규모로 성장하였다고 발표했다.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관광위원회: 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위원회로 1948년 설립, 각국 정부의 관광 진흥정책 방안 연구, 회원국 간 협력사업 추진, 관광 관련 통계 집계 등의 역할 수행, 한국은 ’96년 가입

 

  문체부가 한국 정부를 대표해 참여하고 있는 경제협력개발기구 관광위원회는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및 파트너 국가 등 50개 국가의 관광산업 정책 현황과 사례를 총망라한 「2016 경제협력개발기구 관광동향과 정책」을 지난 3월 10일(목)에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격년으로 발간되며, 2008년에 처음으로 발간된 이후, 이번이 다섯 번째 발간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전 세계 관광객 수는 11억 명을 넘어선 가운데, 특히 경제협력개발기구(회원국 및 파트너 국가)의 평균 관광객 증가율(6.4%)은 세계 평균(4.2%)보다 높은 증가를 보였다. 또한 관광산업은 고용창출의 잠재력이 높고, 관광 수출의 국내 창출 부가가치율이 다른 산업의 평균보다 높은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 관광위원회의 관광 진흥 정책과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및 파트너 국가들의 관광정책 현황을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전 세계적으로 각국 정부가 관광산업을 국가경제의 원동력으로서, 국가 경제성장계획에 긴밀하게 포함해 시장의 변화를 반영한 정책 의제를 적극 발굴하거나 경제·외교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교통수단이 단절 없이 연결되어 상생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복합 교통체계의 구축과 숙박·교통 등의 서비스 플랫폼을 공유하는 새로운 시장인 관광공유경제 대응을 위한 정책을 제언했다.

 

  또한 방한 외래관광객이 2014년에 사상 최고치인 1,420만 명을 기록하는 등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 관광시장의 동향과 창조관광, 관광두레사업, 비자 간소화 등 우리나라의 주요 관광 정책도 소개하였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관광산업이 취업유발효과나 융·복합 산업과의 연계효과가 커 핵심 서비스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보고서가 앞으로 관광정책 입안과 후속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이번 보고서에 나타난 관광선진국들의 정책 동향과 주요 논의과제를 국내 관광업계에 공유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원문으로 된 전문보고서와 국문 요약본은 경제협력개발기구 누리집(http://www.oecd.org/cfe/tourism)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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