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6.01.21.
- 조회수
- 7104
- 담당부서
- 미디어정책과(044-203-3214)
- 담당자
- 전수련
- 본문파일
- 붙임파일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 여론집중도조사 결과 발표 - 신문, 텔레비전방송, 라디오방송, 인터넷뉴스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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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위원장: 윤영철, 이하 ‘위원회’)가 1월 21일(목)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2기 위원회 여론집중도조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2013년, 제1기 위원회 발표).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는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17조 및 동법 시행령 제12조에 근거를 둔 정부위원회로서, 여론 형성 매체의 집중 수준 및 전반적 여론 형성 조건의 변동 양상을 조사·연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위원회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미디어, 시장경쟁, 조사분석, 통계 분야 등의 전문가 9명(위원장 포함)으로 구성되어 독립적으로 운영(사무국: 한국언론진흥재단)되어 왔다.
이번 제2기 위원회는 제1기 위원회에서 획정된 4대 매체부문(신문, 텔레비전방송, 라디오방송, 인터넷뉴스)을 대상으로 모바일 기기를 통한 뉴스 이용 데이터를 활용하는 등 조사방법을 보완해 매체부문별 매체사의 이용점유율과 집중도, 매체계열별 매체합산 여론영향력 점유율과 집중도를 산정하였다.
< 4대 매체부문별 매체사의 뉴스시사정보 이용점유율과 집중도 >
신문 부문은 뉴스시사보도를 전문으로 하는 신문법상 일간신문을 이용점유율 산정 대상으로 하였으며, 종이신문 열독 데이터(2015 언론수용자 의식조사, 한국언론진흥재단)를 활용하여 이용점유율을 산출하였다. 2015년 이용점유율은 조선일보 24.6%, 중앙일보 15.7%, 동아일보 14.2%의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3개사의 합산 이용점유율을 기준으로 한 신문부문의 이용집중도(CR3: Concentration Ratio)는 54.4%로, 제1기 위원회 조사 시점인 2012년의 57.6%보다 하락하였다.
텔레비전방송 부문은 방송법상 시사보도 프로그램을 편성할 수 있는 11개 텔레비전방송채널(10개 방송사)을 이용점유율 산정 대상으로 하여, 11개 채널에서 방영된 모든 보도 프로그램(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프로그램 유형 분류 ‘뉴스, 대담·토론, 시사, 보도종합, 보도기타’ 활용)의 개인 시청률 데이터(TV 시청률 조사, 닐슨컴퍼니코리아)를 활용하여 이용점유율을 산출하였다. 2015년 이용점유율은 한국방송(KBS) 29.9%, 문화방송(MBC) 11.2%, 티브이(TV)조선 10.6%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3개사의 합산 이용점유율을 기준으로 한 텔레비전방송부문의 이용집중도(CR3)는 51.8%로, 제1기 위원회 조사 시점인 2012년의 82.7%보다 대폭 하락했다.
*(텔레비전방송부문 이용점유율 산정 방식)개별 채널의 보도프로그램 1년 평균시청률×편성시간×방영횟수/분석대상에 포함된 모든 채널의 보도프로그램들의 1년 평균시청률×편성시간×방영횟수
라디오방송 부문의 경우, 시사보도 콘텐츠를 편성하는 모든 라디오 방송사 가운데 이용자들이 실제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16개 라디오 방송사를 이용점유율 산정 대상으로 하였으며, ‘2015 언론수용자 의식조사(한국언론진흥재단)’의 라디오청취 데이터를 활용하여 이용점유율을 산출하였다. 2015년 이용점유율은 문화방송(MBC) 40.2%, 한국방송(KBS) 25.3%, 에스비에스(SBS) 11.2% 순이며, 상위 3개사의 합산 이용점유율을 기준으로 한 라디오방송부문의 이용집중도(CR3)는 76.8%로, 제1기 위원회 조사 시점인 2012년의 87.7%보다 하락했다.
인터넷뉴스 부문은 조사 기간 중 순방문자 기준으로 도달률 1% 이상의 뉴스시사보도 관련 웹사이트와 인터넷뉴스서비스 사이트를 이용점유율 산정 대상으로 하였으며, 웹사이트 체류시간 데이터(인터넷 이용자 조사, 닐슨코리안클릭)를 활용하여 이용점유율을 산출하였다. 변화된 매체환경을 반영하여 뉴스생산자 기준과 뉴스이용창구 부문으로 나누어 산정하였다.
* (뉴스생산자 기준) 인터넷뉴스서비스사이트(예:포털 등)에서 뉴스 이용이 이루어지더라도 이를 개별 기사를 제공한 뉴스생산자사이트의 이용량으로 집계
** (뉴스이용창구 기준) 뉴스 이용을 위해 실제 체류한 사이트를 기준으로 함. 개별 인터넷뉴스 사이트에 직접 접속하거나 인터넷뉴스서비스사이트 등을 경유하여 뉴스생산자의 사이트에서 뉴스를 이용한 경우, 이는 해당 뉴스생산자 사이트의 이용량으로 간주하고, 인터넷뉴스서비스의 뉴스페이지에서 뉴스를 이용할 경우 이는 인터넷뉴스서비스의 이용량으로 집계
2015년 뉴스생산자 기준 이용점유율은 연합뉴스 18.5%, 조선일보 8.7%, 동아일보 7.7% 순으로 나타났으며, 상위 3개사의 합산 이용점유율을 기준으로 한 인터넷뉴스부문의 이용집중도(CR3)는 34.8%로 나타났다.
한편 2015년 뉴스이용창구 기준 이용점유율은 네이버(55.4%), 다음(22.4%), 네이트(7.4%) 순으로 나타났으며 상위 3개사의 합산 점유율을 기준으로 한 인터넷뉴스부문의 이용집중도(CR3)는 85.2%였다.
* 인터넷뉴스부문은 여타 매체부문에 비해 변화 속도가 매우 빨라 2012년과 자료 수집 방식 및 수집 자료의 범위 및 성격, 이용점유율 산정 방식 등에 차이가 있어 제1기 위원회 조사 시점인 2012년과 직접 비교하지 않음.
< 매체계열별 매체합산 여론영향력 점유율과 집중도 >
‘매체계열별 매체합산 여론영향력 점유율’이란 개별 매체계열 혹은 매체사가 전체 매체부문에 걸쳐 행사하는 여론영향력의 상대적 크기를 말한다. 매체합산 여론영향력 점유율에 기초하여 산출되는 ‘매체합산 여론영향력 집중도’는 국내 여론 형성 조건의 전반적 집중 수준을 보여준다.
위원회는 「2015년 언론수용자 의식조사」를 통해 이용자들이 인지하는 각 매체부문의 영향력을 조사하여 여론영향력 가중치를 산출하고, 매체부문별 이용점유율에 여론영향력 가중치를 곱하여 매체합산 여론영향력을 산출하였다.
매체계열 j의 매체합산 여론영향력 = Σi (Wi x Sij) - Wi = 매체부문 i의 여론영향력 가중치 - Sij = 매체계열 j의 매체부문 i에서의 이용점유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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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부문 내 이용점유율×신문 가중치)+(텔레비전방송부문 내 이용점유율×텔레비전방송 가중치)+(라디오방송부문 내 이용점유율×라디오방송 가중치)+(인터넷뉴스부문 내 이용점유율×인터넷뉴스 가중치)
2015년 각 매체부문별 여론영향력 가중치는 신문부문 10.1%, 텔레비전방송부문 54.2%, 라디오방송부문 2.9% 인터넷뉴스부문 32.7%으로 조사됐다. 제1기 위원회의 조사 시점인 2012년*과 비교하여 신문, 라디오방송부문은 하락, 텔레비전방송, 인터넷뉴스부문은 증가했다.
* 제1기 위원회의 2012년 조사결과에서는 신문부문 17.3%, 텔레비전방송부문 48.2%, 라디오방송부문 8.4%, 인터넷뉴스부문 26.0%로 나타남
매체계열별 매체합산 여론영향력 점유율도 인터넷뉴스부문의 이용점유율 산정 기준에 맞추어 두 가지로 산정했다. 우선 인터넷뉴스부문을 뉴스생산자 기준으로 산정할 때 매체합산 여론영향력 점유율은 한국방송(KBS)계열이 17.5%, 조선일보계열이 11.1%, 연합뉴스계열이 9.9%로 나타났다. 상위 3개사의 매체합산 여론영향력 점유율을 기준으로 한 전체 매체부문의 여론영향력 집중도(CR3)는 38.5%이다. 한편, 인터넷뉴스부문을 뉴스이용창구 기준으로 산정할 때, 매체합산 여론영향력 점유율은 네이버 18.1%, 한국방송(KBS)계열 17%, 조선일보계열 8.9%로 이들 상위 3개사의 점유율을 기준으로 한 전체 매체합산 여론영향력 집중도(CR3)는 44.1%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이번 조사결과를 방송통신위원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제3기 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하여 제2기 위원회에서 제안한 인터넷뉴스서비스와 누리소통망(SNS) 등 디지털 뉴스중개자의 여론영향력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여론집중도 지수 해석 기준의 구체화 필요성 등을 검토하고, 매체별 여론집중도 추이를 지속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미디어산업이 디지털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환경을 고려해서 이번 여론집중도조사 결과와 미디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뉴스미디어의 발전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더욱 실효성 높은 뉴스 리터러시 교육 등을 제공하는 등 여론다양성과 미디어 다원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미디어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붙임 1. 제2기 여론집중도조사 결과 주요 내용
붙임 2. 제2기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 위원 명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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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에 대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과 전수련 사무관(☎ 044-203-321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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