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함께 즐기는 한글, ‘2015년 한글문화큰잔치’ 열린다
게시일
2015.10.05.
조회수
2985
담당부서
국어정책과(044-203-2539)
담당자
최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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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즐기는 한글, 2015년 한글문화큰잔치열린다

- 10월 5일~9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원서 한글날맞이 행사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10월 9일(금) 제569돌 한글날을 맞아 10월 5일(월)부터 9일(금)까지 ‘한글문화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과, 한글의 우수성 및 과학성을 함께 되새기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서울 광화문 중앙·북측광장, 세종로 공원, 국립한글박물관 등을 중심으로 열릴 예정이다.

 

기획전,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8일에는 전야제 공연도

 

  올해 행사는 ‘다 함께 즐기는 한글’을 주제로, 특별기획전, 공연, 전시, 체험, 학술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마임쇼, 마술공연 등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한글 필통 만들기’ 등의 참여 행사도 준비하여,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다양한 세대가 함께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10월 8일(목)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전야제 행사가 열린다. 1부 행사에서는 한글 홍보 동영상 상영, 한글 반포식 재연, 어린이 합창단 공연, 한글 주제 공연(타악, 깃발무, 한국무용) 등을 만날 수 있다. 2부에서는 한국방송(KBS) 라디오 ‘김성주의 가요광장’이 한글날 특집으로 진행되며, 레드벨벳, 몬스터 엑스, 키섬 등이 출연하여 축하무대를 꾸민다.

 

  10월 9일(금) 한글날에는 광화문 중앙광장과 북측광장, 세종로 공원에서 공연(무용 ‘춤으로 그리는 한글’, 가족뮤지컬 ‘넌 특별하단다’ 등 16개), 전시(한글 디자인전시 등 10개), 체험행사(한글 알리기 필통 만들기 등 8개), 학술대회, 경연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아울러 오후 6시에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다함께 즐기는 한글 음악회’ 공연이 펼쳐진다.

 

한글박물관, 국어문화원, 세종학당 등 국내외에서 한글날 기념행사 개최

 

  이밖에도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한글이 걸어 온 길’이 전시되며, 기획특별전으로 ‘디지털 세상의 새 이름-코드명 D55C AE00’이 10월 6일(화)부터 내년 1월 31일(일)까지 전시된다.

 

  한편, 전국 국어문화원, 각 지자체를 비롯하여 해외에 있는 세종학당(54개국 138개소)에서도 한글날을 전후로, 말하기 대회, 한글 전시 등의 행사를 개최하여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해외 각국의 세종학당에서 한글을 배우고 있는 외국인 우수학습자 초청 행사도 개최(150명 참여)되어 국악, 태권도 등 한국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를 통해 한국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체험 마당도 마련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앞으로도 ‘문화 국경일’로서의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글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붙임: 2015년 한글문화큰잔치 행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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