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5.04.13.
- 조회수
- 2980
- 담당부서
- 국제관광과(044-203-2852)
- 담당자
- 왕기영
- 본문파일
- 붙임파일
김종덕 장관, 중·일 관광장관 만나 한중, 한일 관광 교류확대 논의 – 한·중·일 관광장관회의 앞서 4. 11. 한중, 한일 양자회의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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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김종덕 장관은 ‘한·중·일 관광장관회의’를 하루 앞둔 4월 11일(토), 일본 도쿄에서 중국 리진자오(李金早) 국가여유국장과 일본 오타 아키히로(太田 昭宏) 국토교통대신과 각각 양자회의를 하고 다음 사항을 협의했다.
한중 관광장관회의
- ‘2015~2016 한중 관광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 한국관광공사 우한지사 개설
문체부 김종덕 장관과 중국 국가여유국 리진자오(李金早) 국장은 양자회의에서 작년 7월 한중 양국 정상 간에 합의한 ‘2015 중국 관광의 해’와 ‘2016 한국 관광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과 양국의 상호 협력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한중 관광의 해 세부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지지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아울러 이를 실행하기 위해 양국 간 실무협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앞으로 인적교류 2천만 명(’14년 1,031만 명)을 조기에 달성하는 데에도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한중 양국 간 인적교류 1,000만 명 시대를 맞아, 양국의 지자체 간 교류 활성화를 추진하는 한편, 중국관광객의 교통·숙박 불편 해소에 대한 문제와 안전 문제도 함께 논의해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김 장관은 중국 중부 내륙지역 관광객들에게 한국 관광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제공하고, 현지 마케팅·프로모션 등을 통해 여행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한국관광공사 우한(武汉)지사 개설을 요청했고, 리진자오 여유국장은 이를 지방정부와 긍정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한일 관광장관회의
- 국교 정상화 50주년 계기, ‘한일 양국 10대 공동사업’ 추진
-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 공동 프로모션 추진
일본 국토교통성 오타 아키히로 대신과는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맞아 ‘한일 양국 간 10대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양국 간 인적교류 700만 명(’14년 504만 명) 달성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김 장관은 공동 사업들 중 ‘조선통신사 활용 교류 사업’에 대해 “한일 양국 간 문화교류의 원천을 함께 돌아볼 뿐 아니라 양국이 오랜 역사적 교류를 통해 형성한 문화적 공감대를 확인하고 더 키워나가는 상징적인 행사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 한일 양국 10대 공동사업(안)
사 업 명 |
내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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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타이틀 선정 및 포스터 제작 |
‘한일관광교류 확대의 해’ 공동사업 타이틀 결정 및 포스터 제작 |
②한일 청소년 교류 활성화 |
관계부처 사업 협력 추진 |
③한일 스포츠투어리즘 교류 활성화 |
제주-규슈 올레길 트레킹 교류 |
④한일 관광교류 확대 심포지엄 |
제30회 한일관광진흥협의회 연계 개최(한국) |
⑤한일 포토콘테스트 |
한일 공동 포토콘테스트 실시 |
⑥조선통신사 활용 교류 사업 |
조선통신사 옛길 걷기 등 조선통신사 기념사업 연계 교류 홍보 |
⑦올림픽/패럴림픽 공동 프로모션 |
평창/도쿄 올림픽 활용 한일 공동 방문 프로모션 |
⑧관광이벤트 활용 50주년 사업 홍보 |
관광이벤트 계기 50주년 분위기 확산 및 상호 협력 추진 |
⑨한일 지방교류 활성화 |
지자체간 문화관광 교류 이벤트 개최 지원 |
⑩여행사 표창사업 |
한일 관광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여행사 표창 |
또한, 김 장관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2020년 도쿄올림픽’은 양국의 스포츠와 관광교류 발전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2018 평창동계 올림픽’과 ‘2020 도쿄하계올림픽’ 등 대규모 국제스포츠 행사를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과 홍보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이번 한일 관광장관회의를 계기로 4월 말에는 한국 여행업계 대표단이 일본 동북지역을 방문하여 한일 관광업계 간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더욱 많은 일본인 관광객이 한국의 여러 지역을 찾을 있도록 지역이 가진 고유한 특색을 살린 스토리텔링형 관광콘텐츠 개발과 홍보도 적극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오타 아키히로 대신은 올림픽을 계기로 하는 공동 홍보 마케팅은 양 대회를 전 세계에 알리는 효과적인 수단임을 강조하면서, 긍정적인 참여 의사를 표명하는 한편, 일본의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더 많이 발굴, 소개하면 방한 관광객 확대에 좋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양자회의에 대해 김종덕 장관은 “한일 양국은 관광교류 불균형 해소가 시급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회복하기 위해 양국 정부 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으며 또한, 한중 양자회의에서는 양국 간 인적교류 확대에 따른 관광의 질 향상과 불편해소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한 데 큰 의의를 가진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김 장관은 회의 전에 일본여행업협회(JATA)와 전국여행업협회 (ANTA) 등 일본 관광업계 주요 인사들을 만나 일본 관광객 확대 프로그램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관광과 사무관 왕기영(☎044-203-285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