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3.01.03.
- 조회수
- 5583
- 담당부서
- 문화여가정책과(02-3704-9449)
- 담당자
- 이영민
- 본문파일
- 붙임파일
‘2012 문화향수 실태 조사’ 결과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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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월 100만 원 미만 저소득층 문화예술 관람률 증가세 ㅇ 문화바우처 이용 경험이 문화향수율 증대에 긍정적 영향 미쳐 |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이하 ‘문화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박광무)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문화향유 수요 및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12년 ‘문화향수 실태 조사’의 결과를 발표하였다.
ㅇ ‘문화향수 실태 조사’는 2년 주기로 시행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전국 16개 시도, 만 15세 이상 성인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1:1 방문 면접조사를 통해 실시되었다.
□ 조사 결과에 따르면, 월 100만 원 미만 저소득층의 문화예술 관람률은 ‘10년 대비 2.3% 증가하여 소득별 구분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특히 저소득층에서 문화바우처 이용 경험이 있는 경우 비이용자에 비해 관람률 , 향후 관람 의향, 문화공간 연간 이용률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향수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 소득 100만 원 미만 저소득층 문화예술 관람률 증가세
구분 |
100만 원 미만 |
100~200만 원 |
200~300만 원 |
300~400만 원 |
400만 원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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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
24.6 |
46.6 |
66.4 |
75.3 |
84.7 |
2012년 |
26.9 |
46.4 |
64.6 |
77.3 |
82.1 |
증감 |
+2.3 |
-0.2 |
-1.8 |
+2.0 |
-2.6 |
<표1 : 소득별 문화예술 관람률 추이>
구분 |
2008 |
2010 |
2012 |
---|---|---|---|
100만 원 미만 가구 관람 횟수 |
0.55 |
0.89 |
1.60 |
전체 평균 관람 횟수 |
4.88 |
4.18 |
4.90 |
<표2 : 월 소득 100만 원 미만 가구의 문화예술 관람 횟수 추이>
ㅇ 한편, 전체 예술행사 연평균 관람률은 69.6%로 ‘10년 조사결과(67.2%)에 비해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르별 관람률은 영화(64.4%), 대중음악·연예(13.5%), 연극(11.8%), 뮤지컬(11.5%), 미술 전시회(10.2%), 전통예술 (6.5%), 문학 행사(6.1%), 서양 음악(4.4%), 무용(2.0%)의 순서로 나타났다.
문화바우처 이용자, 문화예술 향수율 높게 나타나
□ 저소득층 문화바우처 이용자의 경우 비이용자에 비해 문화예술 향수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바우처 이용자는 비이용자에 비해 예술행사 관람률 약 1.6배, 관람 의향 약 8배, 문화공간의 연간 이용률 약 3배 등, 모든 분야에서 비이용자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어, 문화바우처 사업이 저소득층의 문화향수율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분 |
예술행사 관람률 |
예술행사 관람의향 |
문화공간의 연간 이용률 |
문화공간의 행사 참여율 |
|
---|---|---|---|---|---|
문화바우처 |
이용자 |
62.4 |
36.1 |
70.1 |
70.9 |
비이용자 |
37.9 |
4.5 |
24.6 |
17.5 |
<표3 : 저소득층 문화바우처 이용자의 문화향수율>
ㅇ 또한, 유아동기·청소년기에 문화예술 경험이 있는 사람의 예술 행사 관람률 , 관람 의향 등이 문화예술 경험이 없는 사람에 비해 높게 나타나 과거의 문화예술교육 및 행동의 경험이 미래의 문화예술 경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
관람률 |
관람 의향 |
문화 공간 이용률 |
문화 공간 행사 참여율 |
|
---|---|---|---|---|---|
유아동기 교육 |
교육 경험 있음 |
89.1 |
92.5 |
58.7 |
51.0 |
없음 |
66.3 |
75.6 |
36.0 |
27.3 |
|
청소년기 교육 |
교육 경험 있음 |
91.1 |
91.9 |
61.1 |
51.9 |
없음 |
66.5 |
76.1 |
36.1 |
27.7 |
<표4 : 교육경험에 따른 문화향수율>
문화예술행사 관람 선택기준이 내용적인 측면으로 변화
□ 예술행사 관람 장애요인으로는 ‘관심 있는 프로그램이 없음(31.7%)’을 1순위로 꼽았으며, ‘시간 부족(21.6%)’, ‘경제적 부담(19.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관심 있는 프로그램이 없음’이 ’10년 대비 20% 이상 증가해 ‘시간 부족’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ㅇ 한편, 문화예술행사 관람 선택 기준은 ‘내용 및 수준(40.9%)’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관람비용 적절성(21.5%)’, ‘참가자 유명도(14.0%)’의 순서대로 나타났다. 이를 ‘10년 결과와 비교해 보면, 관람 비용 적절성은 약 17% 감소한 반면, ‘내용 및 수준’, ‘참가자 유명도’는 증가한 것이다.
□ 문화부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국민들이 문화향수 장르를 다양화하고, 문화바우처 사업 확대 등 저소득층·노인층 등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정책을 강화하는 한편, 문화예술행사 및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국민들의 문화향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붙임. 2012 문화향수 실태 조사 개요 및 주요 결과 요약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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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와 관련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여가정책과 사무관 이영민(☎ 02-3704-9449),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책임연구원 윤소영(☎ 02-2669-696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