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2.10.12.
- 조회수
- 3408
- 담당부서
- 새만금개발과(02-3704-9904)
- 담당자
- 김성수
- 본문파일
- 붙임파일
국토 끝섬 관광사업은 인당수의 심청이를 깨운다. - 서울보다 평양이 가까운 절해고도(絶海孤島) 백령도를 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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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 최광식 장관은 국토 끝섬 관광자원화 사업방안 마련을 위해 10월 13일(토), 대한민국 서해 최북단 백령도(인천광역시 옹진군)를 방문한다. 이는 지난 8월 독도(최동단), 9월 마라도(최남단)에 이은 세 번째 끝 섬 방문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세부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계속되는 문화부의 행보이다.
□ 국토 끝 섬은 유일무이한 위치적 상징성을 지니고 있으며, 쉽게 가보기 어렵다는 점이 신비성을 자아내고, 인문·생태·지형 자원 및 섬 고유의 문화가 융합되어 관광매력성이 높으므로 이를 적극 발굴할 경우 관광상품화 가능성이 매우 크다.
□ 하드웨어 위주의 접근에 따른 투자대비 효율 저하, 관계 법령에 의한 개발사업의 한계 등 사유로 2010년 이후 중단된 국토 끝섬 관광자원화 사업을 과거 하드웨어 위주의 개발계획은 지양하고, 콘텐츠 발굴 등 소프트웨어 위주로 관광자원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것이다.
□ 특히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는 접경지역으로 안보현장으로서의 가치와 함께 자연환경이 빼어나고, 물범 등 생태자원이 풍부하다. 또한, 섬에 남아 있는 많은 문화유적·유배지·당산·마을숲·어부림·당집·사찰·심청설화 등 백령도의 고유하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매력있는 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복안이다.
□ 아울러, 백령도와 나머지 3개 국토 끝섬을 상호 연계하는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개별섬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다른 섬까지 관광하도록 유도하는 방안도 모색중이다. 이 경우 국토 끝섬들의 전체 관광객이 대폭 증가하여 출항지 및 인근 섬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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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새만금개발팀 김성수 사무관(☎ 02-3704-9904) 또는 김솔 주무관(☎ 02-3704-9906)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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