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2.10.08.
- 조회수
- 3313
- 담당부서
- 디자인공간문화과(02-3704-9524)
- 담당자
- 권훈오
- 본문파일
- 붙임파일
통영 연대도 에코아일랜드, 공간문화대상 선정 - 2012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결과 발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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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2012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시상식을 오는 10월 19일(금) 대전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열리는 2012 대한민국건축문화제에서 개최한다. 이 상은 생활공간을 주민들이 쾌적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아가는 데 기여한 단체와 지자체에 수여하며, 올해로 7회를 맞이했다.
‘2012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 선정된 수상 장소는 ▶ 대상(1) / 통영 연대도 에코아일랜드 ▶ 최우수상(1) / 군산 동국사 가는 길 ▶ 거리마당상(1) / 한강시민공원 구암나들목 ▶ 누리쉼터상(1) / 대구 앞산 조망점 경관 사업 ▶ 두레나눔상(1) / 양평군 와글와글 공연장 등이다.
대상에는 대통령 표창, 최우수상에는 국무총리 표창, 거리마당상과 두레나눔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각각 상금도 수여된다. 선정된 장소에는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동판이 설치된다. 수상 장소 홍보를 위한 특별전시회에서는 선정된 공간들의 사진, 영상물, 모형을 볼 수 있으며, 특별전시회는 시상식 장소에서 2012년 10월 19일(금)부터 10월 23일(화)까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자동차와 부동산’들이 점유한 우리들의 잃어버린 공간을 ‘사람과 문화’가 주인이 되는 공간 문화로 창출하기 위해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을 제정하였다. 이 상에는 ▶ 도시 공간을 창의적 아이디어로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든 장소에 주는 거리마당 ▶ 자연 환경과 조화되는 공간 환경을 만든 장소에 주는 누리쉼터 ▶ 지역 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을 만든 장소에 주는 두레나눔 ▶ 우리 역사의 흔적들을 보존과 활용을 통해 이들을 문화자원으로 만든 장소에 주는 우리사랑상의 4개 분야가 있다. 이 중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선정하여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여한다.
2012년 5월 16일 공고한 이후 6월 29일까지 전국 지자체, 단체로부터 총 31개의 장소가 접수되었다. 7월 4일(수) 실시된 기술평가에는 공간문화대상 평가위원회가 공개발표 심사를 위한 총 16개 장소를 선정하였고, 7월 17일 공개발표 심사에서 현장 실사를 위한 11개의 장소를 결정하였다. 8월 17~19일에 전국 후보지를 방문 평가하여 최종 5곳의 수상지를 결정하였다. 평가위원은 최명철((주)단우건축사사무소 대표/ 한국건축가협회 명예건축가), 권녕하(한국스토리텔링작가협회 서울지부 회장), 김성홍(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박순천((주)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본부장), 임근우(강원대학교 미술학부 교수)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자체의 하향식 예산 사업 등은 배제하고 주민과 전문가들이 앞장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공간, 일회성·전시성의 공간이기보다는 주민이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우선하여 선정하였고,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관광 자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 등도 고려하였다.
그 결과, 섬마을에 에너지제로 콘셉트를 성공적으로 구현한 ‘통영 연대도 에코아일랜드’를 대상으로, 쇠락한 마을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은 ‘군산 동국사 가는 길’을 최우수상으로, 한강 제방을 이용해 소박하게 시민의 쉼터를 조성한 ‘서울 한강시민공원 구암나들목’을 거리마당상으로, 대구시민에게 대구 시가지 경관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편안한 휴식 장소를 제공한 ‘대구 앞산 조망점 경관사업’을 누리쉼터상으로, 천변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양평 군민의 문화향유권을 높인 ‘양평 와글와글 공연장’을 두레나눔상으로 정하였다.
<붙임> 1. 2012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평가결과 1부
2. 2012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평가위원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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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건축가협회 전평재 대리(☎ 02-743-867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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