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방문의 해’ 계기 무주에서 개최
게시일
2012.09.03.
조회수
2867
담당부서
국제관광과(02-3704-9772)
담당자
이기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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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제90차 OECD 관광위원회 국제회의 D-20

전북 방문의 해 계기 무주에서 개최

- OECD / APEC 회원국 등 40여 개국 관광정책 고위관료 대거 참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사무총장 앙헬 구리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라북도(도지사 김완주)가 주관하는 제90차 OECD 관광위원회 국제회의가 9월 24일 ~ 26일 전북 무주에서 ‘지속가능한 관광’, ‘녹색관광’을 주제로 개최된다.

  20일 앞으로 다가온 제90차 OECD 관광위원회(www.oecdtc2012.co.kr) 국제회의는 녹색관광 명소인 덕유산 아래 자리 잡은 전북 무주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이브 레템(Yves Leterme) OECD 사무차장(전 벨기에 총리), 이사벨 힐(Isabell Hill) OECD 관광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하여 OECD 34개 회원국, 중국 등 OECD 전략적 관계 강화국, 베트남·말레이시아 등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국가 등 총 40여 개국의 관광정책 고위관료 등 15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회의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2012년 전라북도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전북 지역 녹색관광의 메카인 무주에서 국제 관광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무주의 국제회의 개최 역량 및 매력적인 관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2010년에 개최한 T.20 관광장관회의, 지난해에 개최한 UNWTO 총회에 이어 이번에 제90차 OECD 관광위원회 국제회의를 개최함에 따라 국제기구 관광 분야 국제회의를 3년 연속으로 개최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양하였다. 이러한 국제회의의 개최는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고, 국내 MICE산업*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 MICE : 회의, 보상관광, 컨벤션, 전시(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를 총칭하는 약어

  특히, 이번 회의는 OECD 각국의 관광 정책을 비교, 평가하고 관광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녹색관광 등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미국 등 관광 선진국과의 관광협력 방안을 논의하여 새로운 관광정책의 수립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이 회의를 ‘전라북도 방문의 해’와 연계하여 국내외에 관광 목적지로서의 ‘전라북도 브랜드’를 홍보할 계획이다.

  한국은 유엔지속가능발전정상회의(리우+20/‘12. 6. 20. - 22.,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채택된 리오 선언문 “우리가 원하는 미래(The Future We Want)”에 명시된 지속 가능한 소비와 생산 유형을 위한 10개년 기본 계획이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관광산업에도 적용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9월 25일 오후에는 OECD와 APEC이 공동으로 국내외 관광전문가를 초청하여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에 관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포럼은 OECD와 APEC의 공동 관심사인 관광산업 경쟁력의 강화를 위해 관광경쟁력 측정 지표에 대한 최신 의견을 교환하고, 각국의 외래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전략과 경험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에 따라 이들 주요 국제기구 회원국(체) 간의 상호 교류를 촉진함으로써 앞으로의 국제관광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의 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전라북도에서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북 무주 덕유산과 머루 와인동굴, 전주 한옥마을, 새만금 간척지 등에서 특별관광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관광 자원을 홍보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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