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을 반하게 한 한국 대표 디자이너 5팀의 컬렉션’
게시일
2011.09.14.
조회수
2711
담당부서
영상콘텐츠산업과(02-3704-9384)
담당자
하현진
본문파일
붙임파일

뉴욕을 반하게 한 한국 대표 디자이너 5팀의 컬렉션

‘뉴욕을 반하게 한 한국 대표 디자이너 5팀의 컬렉션’

뉴욕패션위크 공식 행사 ‘컨셉코리아 SS12’ 성공 개최

- 도호, 손정완, 스티브J&요니P, 이상봉, 이주영 등 총 5팀의 프레젠테이션

- 해외 언론, 유명 패션계 인사들을 반하게 한 뛰어난 컬렉션 선보여

- 한국 패션과 한국 대중음악(K-POP)의 만남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 한층 더 높여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이 대구광역시,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함께 추진하는 디자이너 해외 진출 지원 프로젝트인 ‘컨셉코리아 SS12’가 9월 9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간) 링컨센터 에이브리 피셔 홀(The Avery Fisher Hall)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 세계적인 명성의 뉴욕패션위크 공식 행사로 진행된 ‘컨셉코리아 SS12'는 한국을 대표하는 5팀의 디자이너 도호(Doho), 손정완(SON JUNG WAN), 스티브J&요니P(Steve J & Yoni P), 이상봉(Lie sang bong paris), 이주영(Resurrection)의 패션 프레젠테이션으로 시작되었으며, 시작 1시간여 전부터 많은 해외 언론과 패션업계 인사들이 몰려들어 한국 패션에 대한 현지의 높아진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제이 벨, 사이먼 콜린스, 제이 알렉산더(J. Alexander) 등 뉴욕 패션계의 유명 인사와 리즈 앤틴 등 현지 유력 언론들이 참석하여 한국 패션과 참여 디자이너들에 대해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미국의 유명 인사인 바네사 허진스(Vanessa Hudgens)는 “컨셉코리아를 통해 한국의 뛰어난 디자이너들의 쇼케이스를 만날 수 있는 멋진 기회였던 것 같다. 한국의 패션은 굉장히 흥미로웠으며 디자이너의 한계를 뛰어넘는 멋진 의상을 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인원인 총 531명이 참석했다.


□ 또한 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의 총괄 디렉터인 스티븐 코브는 “이번에 참여한 5팀의 디자이너들은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전면에 내세우기보다는, 한국의 미를 현대적인 감성에 맞게 감각적으로 풀어내 뉴욕 현지 패션업계가 반할 만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또한 5팀이 각각 개성을 살린 각기 다른 콘셉트의 의상들을 선보여 프레젠테이션 내내 지루할 틈이 전혀 없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 뉴욕타임스 등 현지 언론 및 뉴욕을 대표하는 백화점인 삭스 피프스 에비뉴(Saks Fifth Avenue), 블루밍데일즈(Bloomingdales) 등도 ‘한국 디자이너들의 다양하고 감각적인 컬렉션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혀 지속적인 뉴욕패션위크 참여를 통해 점차 현지 언론의 한국 패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 이날 행사에서는 현지 유명 디제이 벡카가 원더걸스, 투피엠(2PM) 등 유명 가수의 케이 팝(K-POP)을 디제잉하고, 참석자들에게 이를 시디로 증정하는 등 패션과 최근 뉴욕에서도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 대중음악(K-POP)과의 접목을 통해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인상을 더욱 강하게 남겼다.

□ 이번에 처음 컨셉코리아에 참여했던 디자이너 손정완은 “뉴욕패션위크에서 한국패션을 알릴 수 있는 이런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특히 수많은 뉴욕 패션업계의 주요 인사들을 직접 만나고, 그들의 뜨거운 반응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뉴욕 시장 진출에 대한 가능성, 더 크게는 ‘패션 한류’에 대한 가능성도 확인했고, 지속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에너지까지 얻어간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 이날 행사장을 직접 찾았던 문화체육관광부 모철민 차관은 “한국 패션 문화 콘텐츠의 글로벌화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의 하나이다. 현장에 와서 반응을 보니 그 가능성을 눈으로, 귀로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드라마나 음악에서 시작된 한류문화의 열풍이 패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컨셉코리아 SS12'는 오는 9월 23일까지 세일즈 쇼룸으로 자리를 옮겨 계속된다. 참여 디자이너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지원을 하기 위한 이 쇼룸은 현지 유명 세일즈 쇼룸인 에스터라이즈(Estarise)에서 운영되며, 미국 현지 바이어와 1:1 비즈 매칭을 지원하는 한편 20일부터 21일까지는 프레스데이를 운영하여 현지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 이번 ‘컨셉코리아 SS12’에 참여한 디자이너 5팀은 뉴욕 패션 시장에서 보다 확고히 인지도를 쌓기 위해 오는 2012년 2월에 열릴 뉴욕패션위크에서 다시 한 번 한국의 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담당자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대중문화산업팀 하현진 사무관(☎ 02-3704-938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