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콘텐츠 산업 동향 분석’ 보고서 발표
게시일
2011.04.29.
조회수
3992
담당부서
문화산업정책과(02-3704-9612)
담당자
양충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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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파일

2010년 콘텐츠 산업 동향 분석 보고서 발표 설명글

‘2010년 콘텐츠 산업 동향 분석’ 보고서 발표

- 콘텐츠 산업 경기 회복 및 콘텐츠 수요 확대로 뚜렷한 성장세 지속 -

 

  텐츠 산업 육성에 따른 기업 경영 활성화로 2010년 콘텐츠 산업 생산(지수) 전년 대비 4.1% 증가

 

  기별 콘텐츠업체 실태 조사 결과, 게임, 지식 정보, 음악 등 신한류로 2010년 매출액 72조 5천억 원(5.1%↑), 수출액 31억 불(18.1%↑), 종사자 53만 2천 명(2%↑) 등 성장 예상

 

  텐츠 상장사는 경쟁력 강화로 2010년 매출액 13조 원(11%↑), 영업 이익 2조 6천억 원(16.8%↑), 영업 이익률(20%) 전체 상장사의 3배, 수출액 7억 불(24.6%↑) 달성

 

  글로벌 펀드 등 콘텐츠 산업에 대한 투자 촉진 기대로 올 1분기 수출, 투자 분야의 콘텐츠 경기지수(CBI) 상승 기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2010년 국내 콘텐츠 산업 전반 및 콘텐츠업체의 생산, 소비, 매출, 수출, 고용, 투자, 상장사 재무 구조 변화 추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2010년 콘텐츠 산업 동향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 생산(지수) 전년 대비 4.1% 증가 -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 생산(지수)은 전년대비 4.1% 증가했으며(콘텐츠 산업 생산지수 ’09년 120.0→‘10년 124.9), 오락문화 소비 지출은 평균 12만 6천 원으로 전년 대비 1만 4천 원(13%)이 증가하였다(’09년 111.8천 원→‘10년 126.3천 원).


- 콘텐츠 산업 매출액 5.1%, 수출액 18.1% 증가 -


  2010년 국내 콘텐츠 산업은 전년대비 약 3조 5천억 원 증가한 72조 5천억 원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예상되며, 수출액은 약 5억 불 증가하여 31억 불을 달성한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콘텐츠 관련 상장사는 매출, 영업 이익, 수출에 있어서 모두 높은 증가율을 보이는 등 콘텐츠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률의 경우, 전체 상장사가 7%임에 비해 콘텐츠 관련 상장사는 약 20%를 콘텐츠 산업이 기록해 고부가가치 산업임을 입증하였다.


  이는 그동안 추진해 온 콘텐츠 산업의 지원 예산 조기 집행, 금융 투자 지원 확대, 콘텐츠 창작 기반 역량 강화 및 전략적 해외 진출 기반 확대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들이 대내외 경제 상황 호전과 더불어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 분기별 콘텐츠업체 실태 조사 결과, 게임, 지식 정보, 음악 등 신한류 성과 가시화 -

▶ 2010년 콘텐츠 산업 매출액 72.5조 원, 수출액 32억 불, 종사자 수 53.2만 명 예상

    ※ 분기별 콘텐츠 사업체 실태 조사는 11개 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 중 분기별 420개 표본을 선정하여 조사한 결과임



  콘텐츠 산업 분기별 실태 조사를 토대로 예측한 결과, 2010년 기준 전체 콘텐츠 산업의 총 매출액은 72조 5,376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3조 5,371억 원(5.1%) 증가하였고, 수출액은 30억 7,434만 달러로 전년 대비 4억 7,010만 달러(18.1%) 증가하였으며, 종사자 수는 53만 2,445명으로 전년 대비 약 10,569명(2.0%) 증가하였다.


  전년 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인 산업으로는 매출액 기준 ‘지식 정보 산업(32.9% 증가, 6조 9,836억 원)’과 수출액 기준 ‘음악(공연 포함)산업(158.9% 증가, 8천만 불)’이었다.

※ 붙임 표 1 참고


- 콘텐츠 관련 상장사의 대형화와 국제 경쟁력 강화가 경영 실적에 반영 -

▶ 2010년 콘텐츠 상장사 매출액(13.1조 원), 영업 이익(2.6조 원), 수출액(7억 불) 달성

    ※ 콘텐츠 상장사(81개)는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 중 콘텐츠 산업 관련 업체임(게임 20개, 인터넷 포털 4개, 출판 9개, 방송 20개, 광고 4개, 영화 9개, 음악 9개, 애니메이션/캐릭터 6개).



  2010년 콘텐츠 관련 상장사의 총 매출액은 13조 1,83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조 3,016억 원(11.0%)이 증가하였고, 영업 이익은 2조 6,197억 원으로 전년 대비 3,760억 원(16.8%)이 증가, 수출액은 7,98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74억 원(24.6%)이 증가, 종사자 수는 3만 1,787명으로 전년 대비 1,711명(5.7%)이 증가하였다.


  특히 게임 산업은 콘텐츠 관련 상장사 중 매출액, 영업 이익(률), 수출액에서 모두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NHN(매출액 1조 3,125억 원, 영업 이익 6,071억 원, 영업 이익률 46.3%), 엔씨소프트(매출액 5,146억 원, 영업이익 2,507억 원, 영업 이익률 48.7%) 등이 주도하는 가운데 게임 상장사의 영업 이익은 전체 콘텐츠 관련 상장사 영업 이익인 2조 6,197억 원의 약 43%, 전체 콘텐츠 관련 상장사 수출액인 7,986억 원의 약 6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팬엔터테인먼트(찬란한 유산 등), 삼화네트웍스(제빵왕 김탁구 등)의 방송영상독립제작사들도 자체 제작하거나 이미 제작된 한류 드라마의 해외 수출 호조로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였다.

※ 붙임 표 2 참고


- 글로벌 펀드 추진 등 수출, 투자분야의 기대감 상승 -

▶ 올 1분기 콘텐츠경기지수(CBI) 매출 101, 수출 97, 투자 96의 소폭 개선 전망

     ※ CBI(Contents Business Index: 경기체감지수): 84 이하(매우 부진), 85~94(부진), 95~104(호조), 10 5이상(매우 호조)



  올 1분기 콘텐츠 산업 CBI는 전반적으로 ’10년 4분기에 비해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투자(86→96), 수출(92→97) 부문은 상대적으로 가장 개선될 전망이다. 4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산업은 게임(109→113), 출판(86→87), 만화(74→83), 음악(93→101), 방송영상독립제작사(93→96) 순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2010년 콘텐츠 산업 동향 분석’ 결과를 기초로 하여 콘텐츠 산업이 차세대 신성장 동력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우리 콘텐츠가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산업별 지형 변화에 발맞추어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1분기 동향 분석’ 결과는 5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 설명글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산업정책과 원경덕 주무관(☎02-3704-9614), 한국콘텐츠진흥원 산업분석팀 노준석 팀장(☎02-3153-3015), 유은영 주임(☎02-3153-302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2009년 콘텐츠산업통계」와 「2010년 콘텐츠산업 동향과 분석」 보고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습니다.

   - 문화체육관광부 : www.mcst.go.kr - 자료마당 - 통계자료

   - 한국콘텐츠진흥원 : www.kocca.kr - 콘텐츠지식 - 산업동향 - 콘텐츠산업통계정보 -  PDF 다운로드